농산진상

- 이 수박 맛있어? : 알바라고 반말에 내가 그 수박이 맛있는지 없는지 어케알어 후방에서 처먹으면 보안이 님아 컴온 해서 짤라버리는데 물론 몰래 먹기 스킬도 있긴함

- 세트행사 세트팔때 진열과 상품이 다르다고 하는 손님 : 배 같은경우 한상자에 13kg 이런식으로 팔아서 12개가 들어있는 것도 있고 15개가 들어있는것도 있는데 왠 손님이 딸년두명이랑 와서 왜 다르냐고 어쩌냐고 하면서 나한테 승질내고 갔다 그래서 "고객님 배 셋트는 키로수로 담겨있기 때문에 갯수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했더니 끝까지 진상떨다 감, 물론 상품은 안사고, 한 30분후에 다시 내려오더니 내가 분통이 터져서 뭐 아왜 다르냐고 하면서 또 승질을 부림. 결국 A.M이 와서 사과하고 진상손님은 가버림. 그 두 딸년이 엄마말이라고 막 옆에서 편드는데 말하는게 "저분이 상품설명하는데 너무 자기방어만 하잖아요" 라고 함 내 말에서 자기방어가 뭔지 모르것다

가공진상

- 고추장이 왜이리 비싸? 좀 싸게주지? : 나는 가격을 못깎음

- 와인행사할때 와인 10BOX 주문하길래 3층에서 꺼내서 가져다 허세란 허세는 다부리고 끝에 리턴

- 어떤 주부가 부침가루 파는곳을 물어봐서 알켜줬더니 부침가루를 집음 그리고 엄청나게 어설프게 자기 옷에 떨굼
옷에 하얀 가루 묻었고 주부가 막 울기시작함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이 와서 담당자 불러!, 결국 상품권 타서 집에감

기타진상

-  싸움꾼 : 고객 지나갈때 쳐다봤다고 싸움

- 라면박스에 칼자국 내고 계산대에서 가격따짐, 상자에 칼자국이 났으니 이건 12500원이 아니라 10000원이다.
결국 담당자 나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상품권주고 만원에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