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풀로 뛰었네..

뭐 풀은 아니고.. 12부터 10시까지...

11시부터 11시까지 12시간이 완전 풀이긴한데 알바생들은 그때까지 안시키는듯하더라..

배달도없고..

으아.. 근데 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전혀 춥지도않았다.. 매일 이랬으면 좋겠는데 이제 죤내 춥겠지....

오히려 좀 더웠어.. -_-;; 좀 껴입고 갔는데 피자헛겨울배달복도 꽤 두툼해서.. 막 옷 벗어재끼고... 쉬바.. ㅋㅋ

근데 장사도 그리 잘안됐다.. 나 혼자 배달 간 건수는 3건바께없어.. 애초에 배달도 많이 안갔지만..

내가 처음이고 그쪽 지리도 막상 가니깐 내가 전혀 모르는곳이라.. 모르겠더라..

그래서 경력있는 형이나 따라다니면서 멘트배우고.. 쉬발 배달멘트가 좀 복잡하더라... 은근히 복잡한 구석이있고...

뭐 피자토핑같은것도 배달알바가 다 하더라.. 다는 아니고.. 어느정도... 준비 그런거..

난 그냥 물건 준비되는데로 배달만 하는줄알았는데.. 이거에 대해 좀 실망이다... 복잡하고...

시급은 기본4100원에 건당 300원.. 그치만 난 교육생이라.. 교육생시급 4000원.. 10시간일했으니 4만원벌었다....

내일도 가서 하려고.. 다음주에 학원떄문에 저녁만 한다고 말하고 요번주는 풀로 가능하다고...

그러고 솔직히 더 만족스러운게 주방알바생 풋풋한 19살.. 곧 20살되는 귀염둥이 여자애들 2명도 오늘 처음와서...

걔네 때문에 내일이 설레인다...

오늘 장사가 넘 안되서 걔네 중간에 갔고.. 점장 새키가 끼어들고 그래서 별로 말도 못했는데..

쉬발..

군대가기전에 꼴깝이지만... 뭐.. 죤네 수작이나 부려야지.. 차여도 뭐 ㅋ

근데 오늘 그렇게 바쁘지도않았는데 힘들다....

그러고 피자도 꽤 먹고.. 먹을건 많더라.. 저녁에 라면 끓여준건 아쉬웠는데.. 나 담주부터 저녁만 할텐데

그럼 라면만 먹나...? 최악인데... ㅠㅠ 점심은 쉬발 죠낸 맛있는 보쌈에.. 피자도 쉬발... 비싼거 막 먹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