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쿠터 타지만 너무 추워서.. 그러고... 머리 눌리고그러니깐... 더군다나 넘 추워서...

엔진이 완전 망가질거같아...  그러고 알바하면서 헬멧때문에 머리도 눌리고해서 이상하고...

버스타면 한번 갈아타서 빠르면 40분. 보통 50분은 걸려...

관둘까했지.. 그치만 오늘 하고 나서 못관두겠더라...

오늘 진짜 지겹긴했지만 지겨우면서도 드는 생각이... 이 만한 알바 못구하겠단 생각..

시급은 쌔지 않아... 그냥 큰 까페에.. 시급 4천원..

그치만 알바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글쌔? 돈이 정말 궁한 사람은 페이가 쌘게 짱이겠지만.. 그래도 좀 오래

알바처럼 그냥 하려면.. 역시 분위기같은게 중요하자나... 일의  환경... 같이 일하는 사람들...

이런거 생각하니깐... 여기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군다나 진짜 싫은 직원아저씨도 요번에 관둬가지고..

환경이 더 좋아졌지..

그치만 알바거리가 멀단건 역시 좀 흠좀무다...

근데 나 평일엔 제대로 배달알바하려하는데 ㅋㅋ헬멧은 뭐 계속 쓰고 ㅋㅋ 그렇게 2탕 ㅋㅋ 월요일부터 보건증 따고 갈건데 ㅋㅋ

막상 가려니.. 죤네 춥겠다 ㅋㅋ  솔직히 가긴갈건데 내가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음... 돈은 잘받아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