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일한지 몇주 됬는데..

이건 진짜 사람이 할게 못된다

시발 처음딱 입사하면

아마 다른업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짧으면 이틀.. 길면 삼사일정도 교육기간을 정해서

실전도 뛰게하고 평일날 지하 맨 아래층에 차 안들어오는데서 모의연습도 하고 그래.

사실 그 연습기간이 좆같은데 그 좆같음만 참으면 약간 빛이 보이긴해

아마 이건 모든백화점 지하주차장 수신호 알바는 다 똑같겠지만 1시간일하고 30분 휴식은 다 똑같아.

근데 사실 시간은 1시간 일하는것도 빨리가고 30분 쉬는것도 빨리가.

근데 그 교육받을때 맨 윗대가리가 짬밥 오래쳐먹은놈 하나 골라서 교육시키라고 하는데

그 짬밥오래쳐먹은놈 잘못걸리면 교육기간내내 뒤지는거다.

시발색기가 손짓하나 말투하나 잘못하면 존나 지랄염병을해.

사실 이해는 가. 일 제대로 하나 모니터요원들도 있겠고 백화점이미지도 있기때문에 친절해야 한다는건 알아.

다 이해하는데 그래도 이건 진짜 너무하네 시발

뭐냐면 보통 지하주차장은 알바 세명정도가 맡아서해.

보통 일을 젤 오래한놈이 입구쪽 맡고 새내기들이 가운데/출구쪽 알아서 맡는데

일 오래한놈은 입구에서 인사도안해 걍 손짓만 대충하는데 그래도 교육시키는 그 개새끼는
일오래한놈한테는 절대 머라고 안해

안그래도 지하에있어서 매연그대로 쳐마시고 공기도 존나 탁한데 거기서 존나 설교듣는게 개빡쳐

분명 내 앞에있는 저 한심한 백화점에 뼈를묻으려고하는 병신은 말도 안하면서 대충 손짓만하고

난 죽을둥 살둥 하면서 하는데 시발 나한테만 좆같이 지랄하는 서러움.. 이건 안당해본사람은 모른다

길게 써봤자 아무도 안읽을것 같고

결론: 이 외에도 복합적인 이유가 5가지 정도있는데 암튼 하지마 진짜하지마 씨발 좆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