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살고..
나이는 22살. 군대 전역한지 오늘부로 12일째다..
이번에 신규 오픈하는 피시방인데..집에서 한 10분 거리..
야간이고.. 사장님이랑 면접 봤는데 인상 디게 괜찮고.. 젊어. 33살이래.. 결혼 하셨다고 하고..
야간 저녁 09:00 부터 그담날 09:00 시까지 12시간이고.. 시급 4000원. 식대 4000원..
첨에 얼마 생각하고 왔냐길래(용팔인가;ㅋ) 최저 4000원 생각하고 왔습니다. 라고 했는데 더 올릴걸 그랬나..ㅡ.ㅡ
2~3달 뒤에 잘하면(잘 한다는게 뭐지;;) 500원 올려서 4500원 준대.
참고로.. 입대하기 전 3달정도 있던 피시방에선 시급 3000원 받았다. ㅡ_ㅡ;; 식대 없고..;;
컴퓨터는 60대 있고.. 카운터에 직원용 컴퓨터 한대가 따로 있어. 계산용따로 있고..
간단한 인터넷이나 게임 정도는 할 수 있을것 같아..
쉬는날은 한달에 2번... 대신 일주일 전에 말해주기. 유도리 있게 3번 쉴수도 있고.. 1번 쉴수도 있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알바도 면접 봤는데 시밤 야간에 3800원준다는 이런 어이업ㅂ은 시츄에이숀...
주간 알바는 2명 동시에 있는데 둘 다 여자.. 얼굴은 못봤다. 다음주 토요일 오픈 예정인데 다음주 수욜에 보기로 했음..
당장 돈이 급하고.. 일은 힘들어도 되니까 돈 많이 주는 공장이라도 다니려고 했는데 잘 안뽑아주네..
그래서 그냥 급한대로 근처 pc방 자리 잡았는데 괜찮나?? 평가좀~~!
일단 6개월 정도 하려고 하는데.. 사장님도 디게 인상 좋고 괜찮아보이고 안깐깐해보이고..
아무튼 뭐 그렇다고.. 6개월 열심히 돈벌어서.. 그 돈 밑천으로..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