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정도 되보이는데 ㅋㅋ 알바처음할때 주방에서 쓰는 비닐장갑끼고 들어오더라고 난 변탠줄 아라찌
그래서 유심히 봤는데 의자에 앉을때도 끝부분에만 걸터앉고 비닐장급은 역시 끼고 마우스잡고
뭐 여기까진 이해해.

금연석에 앉는데 맨날. 저번에 나랑 됀통싸울뻔했어 딴손님들은 춥다는데 계속 문을 열어놓더라고 환기좀 해놓자고
그래서 딴손님들이 춥다고 하셔서 문은 닫아야 한다니깐
그손놈 왈, 젊은 사람들이 좀 추우면 어떤가? 응? 이러면서 부라리더라고 확그냥
젊은 손놈들은 사람아니여? 같은 돈내고 들어온 사람아니여? 이쪽은 대다수고 그쪽은 혼자라구 이양반야, 공동체생활몰라?응? 한사람때문에 대다수 손놈들 불평 들어야 되겄냐고 응? 이렇게 쏴주고 싶었지만 아무리 손놈이라도 싸우는건 아닌것 같아서 참았지.

근데 마지막 대박,
계산할때 주머니에서 자기 지갑을 꺼내는데
난 정말 뷩신인줄 알았다. 지갑을 크린백에 돌돌 말아서 싸가지고 다닌다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크린백에서 지갑꺼내고 돈을 꺼내서 내손은 절대 안닿게 휙던저놓고 나가는데 ㅆㅂ 뒤지까?

마지막 크리티컬은

문열고 나갈때 그 작은키로 딴사람들이 잡는 부분을 피해서 뒷꿈치를 쳐들고 문 맨위를 밀며 나가는 모습

님하야 짱드시고
공동체생활좀 학습좀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