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어린나이야.
집에서 뭐 할껀없고 그냥 친구따라 경험삼아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아 시바 이거 할말을 잃었어.
진짜 세상사는게 이렇게 좆같다라는걸 처음 느꼈어.
가장 좆같은 손님들의 유형을 알려줄게

1. 똥차타면서 싸가지없고 반말 찍찍 싸는새끼 무표정인새끼

(이런새끼들은 솔직히 말해서 막대해도돼. 거지냄비근성이거든. 존나 말안듣게 생겼으면 너도 똑같이 그새끼한테 반말해)

2. 오천원이나 만원넣으면서 현금영수증,등등 뽑아달라는 새끼

(대충 이런새끼들은 대충대충 대해줘라. 주유 다 마치고 인사는 물론 하지마)

3. 말귀못알아먹는 아줌마,할아버지

(어느정도 좋게 대해줘도돼, 근데 싸가지가 없다면 주유 마치고 갈때 뒷통수에다가 침한번 뱉어줘)

4. 인간 쓰레기로 주유소알바를 무시하는새끼

(이럴때는 그냥 주유하면서 존나 띠껍고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그새끼 차 뒷통수를 힐끔힐끔 봐줘. 개 쓰레기차 보듯이 그리고 반말해 너도 )



주유소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가장 쓰레기 가장 천민 가장 노예처럼 부리면서 돈은 쥐뿔도 안주는 주유소 알바

하지만 너는 그냥 아르바이트생일뿐. 무시당할 존재는 아니야. 한 가정에서 사랑받는 너인데 왜 병신같은 손님한테 무시당하면서 알바를 할라그래? 손님이 왕? 엿먹으라그래

이 대한민국땅에 알바할자리는 좆나게 많아. 편하게 생각해. 일도 그냥 쉽게 생각하면서 하면돼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명심해
아무리 좆같은 손님이고 머저리같은 새끼라도 사람이 사람대할때는 좋게 대해주는것도 나쁘진 않을꺼야.




시급 3900이하로 주면 일은 존나 대충해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