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햄스터비명소리에 잠을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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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예호소인 쿠줌마.. 와꾸가 상상이 간다 작성자 : ㅇㅇ

새벽에 햄스터비명소리에 잠을깻어..

싱싱걸음

2008.11.05 09:50:28

조회 290 추천 0 댓글 13

이상햇지만 걍 무시하고 다시 자려고 하는데
계속 비명을 지르길래 뭔가 섬뜻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햄스터에게 갔다..

어미가 하얀새끼를 물어죽이고 잇더군.
놀래서 얼른 손으로 둘을 떼놓는데
어미가 흥분상태로 날 깨물엇음.
진짜 세게 물더라, 헌혈할때 손가락에서 피뽑잔아.
그거처럼 이빨로 손가락을 뚤어서
피가 엄청나는거야.

일단 새끼를 후다닥 꺼내서 둘러봣어.
등이랑 꼬리쪽에 피가 낫드라구 ㅠㅠ

애가 놀래서 헐떡이면서 가만히 잇더라.

그래서 격리시켯음.
아... 새벽에 놀란맘으로 흑흑흑
일단 애기들 분리시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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