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형들을 힘들게 알아보고 만낫당

그러고나서 스데끼형과 영웅형의 간지스펙을 느낀후

횽들과 닭한마리를 찾아가따 (찾아갈때 원골라횽이 말걸어줬는데 괜히 고마워따)

뻘줌해서 안면트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니 다들 착한 횽들이란것과

뭔가 말이 통하는 느낌을 받아서 술을 존내 먹엇다

일단 안주가 엄청맛잇어서 술이 막들간거가따

이런저런얘기를 나누면서 스데끼횽이 뭐랄까 내관심사랑 비슷하다고하나

아무튼 그런게있어서 그런지 내 미래에대해서 한번더 생각하게 되게 만들어줘따

어쨋든 오랜만에 만난 형들과 동생처럼 흥겹게 얘기를 주거니받거니하다가

다먹고 집에 갈려고하는데 버스를 반대쪽에서 타가지고 서울구경하고와따

근대 지금 생각나는게 버스안에서 창밖으로 존나 토한게 생각난다(존나 쪽팔리다 술고만처먹을껄)

아무튼 그렇게 병신인증을 한후 나는 쳐잔거같다 기억이없다 잔거같다

누가 인나랜다 엄만줄알앗는데 기사아저씨가 종점이랜다

다행히 종점과 울집은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기때문에 바나나우유를 쳐사서 존나걸어가따

뒤지는줄 알아따

가다가 토존나햇다(나는 왜케 술도 조또못마시면서 분위기좋으면 자제를못하는걸까)

어쨋든 토존나하면서 집에와서 자따 그리고 지금인낫는데

왜인낫는지는 모르겠고 해장한답시고 라면끌여먹엇는데 존나 맛대가리없어서

지금 토할거같다 속이 존나안좋다 다시 자야겟다

결론은 어제 진짜 재밋엇고 나중에도 정모있으면 꼭 갈거다

그리고 스데끼형 영웅형 원골라형 네이트온 등록하세여

pjg8824@naver.com

그럼 저는 이만 속이 안좋아서 누워잇다가 잠들면 자야게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