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내가 글쓰는재주가없고 말하기도 불편해서 반말쓸게 미안해
 
주급을안줘서고민이야 낼되면 2번째주 주급받는날인데..
이제까지 딱15만원 가불받아바써,

일하는곳은 성인피방이구(사행성겜하는곳..심의는받아놨네..)
하루일당 4만원씩 해서 주급으로 가져가고(주급28만원)
근무시간은 밤9시-아침9시까지 하구
식대5천원 매일자기맘대로 하면되.(먹든안먹든 그날그날가져감)
쉬는날도 일주일2번인데 일하면 돈주구...(일하러나오는걸 좋아함 가게에서도)


10월 6일부터 오늘까지 일했는데 23일일했어 하루쉬구..

원래 웹디자인,웹구축,게임작업장 프리랜서로하다가, 요즘너무경기가 안좋아서 알바중이거든..
부모님도 다 외국에 계시구 솔직히 혼자벌어 혼자먹고사는 나에겐 소중한 직장이야.

들어올때 분명히 주급으로 받기로했는데 이제껏 받아본적이 없어.
여기가 장사가 엄청안되. 하루에 한명도 손님없은적있구,
거의 적자로 매일매일돌아간다고보면되.

내가 그래서
주급달라고 여러번말했는데
이틀뒤에준다그러고...그이틀뒤에 어렵게 말꺼내서 왜안주냐하면
 또이틀뒤에..그리고 또반복 지금 2주가 다되어가
사장이 한번은 가게사정봐달라그러는데.

나도 그렇게 심성나쁜사람은 아닌데 오늘 욕이다나오더라
오늘주기로한날인데 사장콧배기도 안보이네..
(사장이2명)

아참! 아침에 나랑 교대로 일하시는분있는데 사장이랑 아는사이야.
이분은 매일 일당7만원받아가고 식대만원씪꼬박꼬박챙겨가는데(일당으로가져감)

나는 맨날 돈도못받고 무료봉사하는것같아.

나도 프리랜서할때 수입괜찮아서 살만했는데, 요즘 정말 힘들어서
여자친구가 뒷바라지하는걸로 먹고살어.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 나는 미안해서 볼낯도 없고 그래
사귀는2년동안 생일,뭐 이런거 나 한번도 챙겨준적없거든..
사실 그런거 부끄럽고그래서못해줫어.
그동안내가잘못한거,고마운거많아서 이번만은 정말 모자라지않게 챙겨줄려고그랬는데,
이러다가 월급못받아서 올해도 넘어갈것만같다.

오늘 아침에 일하는분 나오면 나 주급안주면 그만둔다고 나도힘들어서..그럴려구..
항상 쉬는날이나 뭐이런거할때 이분한테 말하고 사장한테 전해주거든

만약내가 그만두고나서 사장님이 급여를 지급안했을떄
소송내면 받을수잇는거야?
나도 작년에 쇼핑물하다가 장사잘되서 친구한테 돈좀빌려서 쇼핑물좀늘렸다가
한번에 망했거든..지금빛이 3000이야... 잘사는사람에게는 3000이 우수운돈이겠지만
나 이돈때문에 구치소도 들어가보고 진짜 고생해봤다.. 친구한테도 매달매달 갚아주고있는데
주급이안나와서 주지도못해..

사장진짜
정말 너무한게 돈한푼없어서 주급좀 미룬다는사람들이 
룸싸롱놀러다니고 그러는데
그돈으로 나주급주면된다는 생각이없는건가 . 아 진짜욕나올라그러네

암튼 사장앞으로
사업자등록냈고 가계앞으로보증금도있고
핸폰번호랑 민증번호는 다알아뒀는데
소송걸면 문제없이 받을수있을려나..

네이버지식인엔 나에게도움되는 정보가없어서..

횽들도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힘들겠지만
나도 요즘 자살하는사람심정이 이해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