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난 캐츠양이 조낸 싫다. 이건 부정못하는 전제조건이다.

캐츠양이 처음으로 알갤에 출현해서 글을싸지를때부터 싫어했다.

근데 뭐 내가 싫다고 해서 뭐 달라지는건 없고 그동안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사소한 태클이나 몇번 걸었지

대판 싸운적은 없었다.


근데 어제는 왜 그랬냐면

캐츠양이 또 낡은 떡밥놀이로 병맛짓을 하려고 하기에 짜증나서 싸우게된거다.

원인이 뭐 at가 뭐냐 이건 줄 아나본데

캐츠양이 바보가 아니야

캐츠양은 at가 뭔지 알고 싶어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

알갤에서 캐츠양은 그냥 누가 영어 씨부리면 지 전공분야인 양 일단 달려든다.

일단 달려들고 그게 뭔 말인지 모르겠다면서 떡밥 띄우지.

무슨 떡밥? 막되먹은 한국식 영어 표현 떡밥

누군가가 장황하게 그거에 대해서 설명하면

자기는 미국에서 기초교육을 받아서 그런 한국식 표현은 모르다고 한다.

그러면서 은근히 열폭을 유도해서 니들도 꼬우면 돈벌어서 미국 가라는 식으로 끝낸다.

이게 항상 언제나 캐츠양의 고정된 떡밥의 순환체계다.

언제나 보면서 참 할일 없는 짓하는구나 생각했지만.

어제도 똑같은 짓거리를 하려하길래 태클을 건건데

왜 안가르쳐주냐며 입에 슬슬 걸레를 처물었다.

그래서 병림픽까지 간거다.

내가 태클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누군가가 at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해줬고

캐츠양은 아놔 자긴 그런거 모른다고 미국에서 학교 다녀서 모른다고 이런걸 자기가 어떻게 아느냐며 지랄했다.

여기서 열폭 유도떡밥으로 전환하려니깐 말이 딱 막혀서 내 나이 걸고 넘어진거고

향식이까지 가세해서 좀 까대니깐

돌개 핑계대면서 버로우 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