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진짜 자살하고싶네...

지금 고기집 하고 있으나 정신적 대미지가 엄청크고...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원래 대학가서 쓸 용돈 벌려고 알바하는건데.. 제길슨

아빠란 사람이 1달 일다니고 그만두고 한달쉬고 한달 다니고 쉬고 자꾸 이지랄해서..(진짜 욕하긴 싫은데..)

원래 안그랬는데... 이게 버릇이 됫음..

암튼

내 등록금이 마련이 안됬다고 엄마가 아빠욕하고 지금 다시 일나가셨음..

형은 군대 있고... 울집에서 제일 팔자 좋은새끼는 쾅운대 다니는 친척 자취 씨발년..

나 3시에 자서 존내 쿨쿨자는데 미친년이 릴레이로 택배를 시켜놔서 지혼자 멋부리고 지랄함..

울집 아파트가 3억5천인가? 4억인가 되는데 진짜 팔아버리고싶음..

아빠한테 이따위로 할꺼면 집 팔고 연립으로 가자고 하는데  헛소리 말라고함...

일 쳐 빨리 구하라고 하면...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 핑계만대..

아빠가 봉제업 해서 구인광고 신문보면 깔린게 봉제업관련인데..

맨날 자기 입맛 찾아다닐라고 해서 일을 안하고 쇼파에 누워서 핀둥핀둥 잠자다가

엄마 올시간 맞춰서 빨래하고 설겆이 하는척함..

가장이란사람이... 학생도 아니고... 이런시점에 자기 입맛 따지고 있음..

진짜 나는 대학붙고 고등학교만 벗어나면 내힘으로 다 해결될줄알았어..

형군대 내년초에 재대인데... 재대하고 나면

이젠 집안에서 평화란 찾아보기 힘들겠다..

나 진심으로 자살 생각중이야.... 너무 힘들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