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좀잇다..어릴때 뭐좀해서 남들보다 돈을좀많이벌던시절이잇엇다 23살정도까지 왠간한 직장수준보다

많이벌엇고 이렇게게속된다면 1~2년안에 내이름으로된 가게하나낼수잇겟구나 라고생각할정도로 돈좀벌던시절이

잇엇다 그때당시 친구들이먹고싶다는거 다사주고 군대간친구들 휴가나오면 1차2차3차까지 풀코스로 대접하고

집안에잇는 가전재품들 최신식으로다바꿔주고 그럴때는 나 한테 참잘하더군..그때 돈좀모와둘껄...

그렇게 내가돈쓴다고해서 절대 친구들 무시하거나 주변사람들 무시한적 결단코 단한번도없엇다..

친구들이 야 이렇게 맨날 얻어먹어서 미안해서어떻게하냐? 란말하면 댓아 임마 누가사는게뭐가중요하냐 같이잇다는게중요

한거지 라고말하고..부담감안느끼게 진짜잘해줫다 등록금없다면 내가등록금까지 내준친구 몇명잇다...

하지만 내가하던사업이 슬슬 환율이올라가면서 조금씩조금씩 수입이 예전못지않고..한달에 많아야 40~50만정도?

남들 대학졸업할때쯤이되니까 완전망햇지...

그후로 참 힘든시간격엇다? 나이는잇는데 대학졸업장이없어서 어디갈수도없고 주변에 학생시절에 나한테얻어먹고

다녓던친구들은 이제 정장입고 차끌고다닐때 나는 사업이쫄딱망해서 옥션에서 몇천원짜리 티셔츠입고다니고

당장 돈이 부담되서 기스투성인안경끼도다니고 그럴때 내주변친구들 나한테 손내미는사람 한명없드라...

오히려 오랜만에 옛친구들끼리 단체로 모일때.. 초라한내모습을보고는 내스스로 느끼는 자격지심인지...는모르겟지만

참..소외감느끼드라 점점 나한테관심가던친구들도 하나둘씩사라지고 어느덧 모임에서는 나한테연락조차도안하더군..

참..기분엿같드라 학생시절 내가 등록금내준친구들 군전역후 내가 풀코스로대접하고 그때는 나한테그렇게잘하더니

이제는 내가힘들다고 연락조차안하다니..

역시 돈이잇어야한다 돈없으면 인간대접못받고 우정? 사랑? 그딴거는 여유로운사람들이느끼는 수많은감정중에하나다

그렇게 굳게 다짐하고 나는 지금 주유소에서 시급3700원에 주유소알바하고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