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보조강사로 알바했고 (시급 6500)
월급정산하고 5일 나간다음에 그만둔다고했는데

원장새퀴가 돈을 다 못주겠다네 ㅡㅡ
어떻게된일이냐면........


10월 3일 금요일에 내가 그만둔다고 했어.
그랬더니 원장이
[[알겠다, 근데 새로운 사람 못구하면 나와야한다.]] 라고 하더라구.
10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애들 시험기간이라서 출근 안했고.

그런데 그 다음주에 나한테 연락이 안오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 구했나보다. 월급날이나 기다리고 있어야지. 하악하악\'

근데 금요일인 오늘까지도 안들어와
그래서 전화해봤더니

"내가 분명히 말하지 않았느냐. 구할때까지만 나와달라고. 근데 안나와서 엿맥여놓고 이제와서 무슨 딴소리냐. 5일 일한거는 다는 못주겠고 얼마를 까고 주겠다. 너같으면 다 주고싶겠냐."

이런식으로 나와 -,.-..
난는 구할때까지만 나오라는 얘기 못들었어 분명히.

\'못구하면 나와야한다\' 라고 했지.

근데 구했다 못구했다 연락이 없어서 알아서 했나보다 하고 안나갔거든
내가 머 그만둔 입장에서.. 인연 끝난 그쪽에다가 굳이 연락할 필요 있나 -,.-..
근데 말도안하고 안나왔다고 쌩 난리를 치네. 그날 무단결근해서 원생들 시험 못보고 그냥갔다고//
아니 그럼 못구했다고 얘기를 했어야지...... 난 분명히 그만둔다고 했는데
연락 안오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안나갔지 -_-

\'그만두신다고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 못구하면 구할때까지만 나와주세요.\'

라고 그랬거든 분명히.. 그럼 일단 난 그만둔거잖아.

그 후에 \'사람 못구했으니 며칠간만 나와달라\' 이런건 연락을 나한테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아 짜증나네 진짜.

원장은 \'내가 분명히 구할때까지만 나오라고 했지 않냐\' 라고 우기고있고

난 \'못구하면 나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럼 따로 연락을 줬어야 하는거아니냐\' 는 입장..

아 - -



공지에 보니까

제27조 (위약예정의 금지) 사용자는 근로계약 불이행에 대한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액을 예정하는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다.

제36조 (금품청산) 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로부터
14일이내에 임금·보상금 기타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  

이래나와있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