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좆20살이야

매일 야간 했는데 어느날 내가 딱 오니까 어떤 고딩새키가 나가더라?

근데 이 미친놈이 6400원 나왔는데 돈이 한푼도 없대 미친놈이지 그냥 정신병자인거 같애

근데 내가 성격이 좀 순해 ㅡㅡ  막 뭐라고 못하는 성격

암튼 시발 이좆놈이 핸드폰도 없고 아침에 좀 자주 오는애라서 

그냥 믿고 일단 내돈으로 처리할테니까 아침에 오랬어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ㅠ.ㅠ  이러면서 가드라? ㅋㅋㅋㅋㅋ

올리가 있나 시발 3일지나도 안왔고 난 피방을 그만둿어 개강이었거든

좆같앗던 나는 그새키 이름이랑 아이디랑 주민번호 앞자리( 회원정보에 나옴 ㅋㅋ)를 가지고 정보를 캘려고 했어

일단 난 생년월일과 이름을 싸이에 검색했지

ㅋㅋㅋㅋㅋㅋㅋ 있더라?  하지만 그정도론 부족했어 집전화도 모르고 핸드폰 번호도 모르고

무턱대고 그놈 싸이 방명록에 글남긴 애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랬어

근데 이새키 당당하게 다이어리를 열어놨드라?  거기에 써진 글로 유추해 볼때

개학일, 봄방학일, 시험날짜 이 3가지와 이새키의 반을 알수 있었어

그래서 난 우리 지역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정을 다 뒤져보는 식으로 겨우 학교를 찾게 되었지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  그래서 난 그새키 네이트온 친추를 한다음에 차분하게 형이 다 알아냈으니까

십라야 도망갈 생각말고 돈 처보내라고 햇어

근데 이 시발 병신 좆새끼가 아직까지 안보냄  아니 고3새키가 6000원이 없어서 시발 맨날 시간 연장해달라 이지랄

아 진짜 학교 찾아갈수도 없고 이건 뭐 이새키 그냥 안경쓰고 찌질에 서든만 존나 하던데

암튼 계속 이상태임

아 근데 진짜 시발 친구들한테 빌려도 하루만에 6000원 구할텐데 그냥 병신인가 날 지금 조롱하는건가ㅡㅡ

이새키가 맨날 보낸다 보낸다 계좌번호 물어본것만 5번에 내가 통장확인한 것만 10번 넘음 ㅡㅡ

솔직히 6000원 별거 아닌데 존내 괘씸하잖아 조까튼놈이야 진짜 나의 믿음을 산산조각 내버리고말야

아 진짜 어떻게 하지 ㅡㅡ 학교 가야됨??



아시발 근데 써놓고 보니까 재미도 없고 길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