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존내 빡친다

그린(211.196) 2008.09.18 10:49:29

조회 24 추천 0 댓글 0

아침알바 말도 없이 잠수타서 매일 12시간씩 개처럼 일하고 있는데
2교대하는 알바하는 애가 내 친한 친구의 친구야. 매일 한두시간씩 늦어서 폭발할랑 말랑
하다가 그냥 친구의 친구라서 좋게 참고 있는데 오늘로 세네번째 그런다.... 13시간 일하
니까 잠도 오고 짜증나고 다 때려부수기 일보직전.
사장한테 전화했는데, 첫날 며칠 동안 잘 받다가 매일 내가 교대하기로한 알바가 늦어서
전화하니까 대신나가기 귀찮아 가지고 아예 전화를 안받는다. 분명 깨어있거든? 처음 통화
할땐 통화중이었는데 나중에 대여섯번 전화할떄는 아예 안받아버린다.
사장딴에는 중간에 교대할 알바 오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가본데.
나 안그래도 군대갈날 한달 정도 남아서 때려치려고 그랬는데 문자로 일 못하겠다고 하니까
답도 안오네.

아오! 이거 나 떄려쳐도 사장넘들은 할말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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