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글을 7월에서야 쓰다니...

암튼 작년에 동기갤에서 오모시로이해보이는 해먹을 발견함

그건 바로 이 터널형 해먹 ㅇㅇ

이게 생각보다 꿀템임

일단 케이지에 공간이 부족해서

저런 식으로 달아주긴 했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

왜냐면

얘들이 이렇게 사용을 해주기 때문이다

데구떡이 되는 장면을 직빵으로 관찰할 수 있음 ㅎㅎ

자는 모습도 방구석 1열에서 직관 가능 ㅋㅋ

(한 마리같지만 잘보면 두 마리)

하지만 저런 직관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오진 않고

보통은 저렇게 해먹 중간 위치에서 잔다

이런 식으로 ㅇㅇ

윌슨 양은 터널 출구에서 빼꼼하는걸 좋아함

빼꼼했을때 자주 간식을 준 덕분인지

이렇게 나와서 간식을 달라고 쳐다보는 때가 많다

그러면 간식을 안줄수가 없다

반면 왓슨 양은 새침해서 그런지 터널에 자주 안나타남

그러니 윌슨 양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머리만 내밀고 있을때가 제일 귀여운듯

거대한 밤송이 ㄷㄷ

보슬보슬한 데구 꼬리

가끔씩 왓슨 양도 이렇게 빼꼼해주는데

그때는 이렇게 괴롭혀주자(?)

이러니까 자주 안나와주나?

그전까진 데구들이 잠을 잘때 여러 장소에서 잤는데

해먹을 달아준 이후로는 겨울에나 여름에나

대부분 잠을 여기서 잘 정도로 데구들에게 큰 인기임

이참에 하나 더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