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욜에 아가든 잠실에 갔다 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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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시절 지금은 손에서 안받아먹음들고 도망가요 아주 빠르게..ㅋㅋㅠ뒤에 있는 건 데려올때 받은 임시집이고 지금은 큰집 살아여 작성자 : ㅇㅇ

이번 주 화욜에 아가든 잠실에 갔다 왔었어.앱에서 작성

앵무랑이

2024.04.25 23:19:06

조회 193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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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보는 울 애기의 얼굴.

평일이라 확실히 손님은 많이 없었고, 직원분들 다수가 오후가 깊어지니 전부 환수하시느라 바쁘시더라.

오랜만에 대표님이랑 이야기 한사바리 하고팠는데, 얼굴을 내내 보이시질 않아서, 마지막으로 복어 한 번 더 보고 가려다가, 대표님이랑 기증한 복어 사육 전담 직원분 만나서 극적으로 인사 나누고 이야기 조졌음 ㅋㅋ

들어보니.. 45큡에 있는 복어가 안에 있던 오스카 새끼들을 전부 냠냠 조지셨다고.. 일단 어항 이끼 때문에 안시 넣으셨다는데..

쟤는 신기하게 안 건드린다네..?

복어 이놈이 깨나 인기쟁이라면서, 손님들도 얘 보고 엄청 신기해하고, 외국 손님들도 한번씩 물어보고 한창 구경하고간대 ㅋㅋ

외롭진 않게 잘 자라고 있으니 항상 만족.

녀석 덕분에 연도 쌓았으니, 이놈이 내겐 복덩이지..

먹이도 아주 코앞에 안 갖다 줌 입질도 안한다네;

아주 상전이여 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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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든 와서 볼 때마다 인상깊은 플레티넘 가아 친구..

진짜 위시 리스트 고기 중 하나인데.. 평생 키워볼 엄두도 못 낼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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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 식물들 신엽들이랑 새친구들도 보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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