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남성과 여성의 육체적 차이에 따른 정신적 차이.

양갤러(220.121) 2024.03.28 11:36:18
조회 51 추천 0 댓글 1

														

남자의 성기는 바깥으로 나와있다.


여성의 성기는 움푹 몸안으로 들어가 있다.


남자는 자신의 욕망, 충동을 느낄 때, 성기가 발기한다.


그래서 남자는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숨겨도, 숨길 수없으며, 타인들에게, 세상에게 보여질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남성은 온전히 발기가 될때의 수축, 팽창되는 자신의 성기의 감각을 느낄 수있으며,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그 이미지, 발기의 이미지를 직접 볼 수있다.


이때, 남성의 정신 세계에서는 자신이 바라는 욕망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발기된 성기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낀다. 


뿌듯함을 느끼는 이유는 남성의 깊은 욕망을 표현해주고, 남성의 욕망을 이해해주는 성기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이 세상에 남성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동시에 꽤나 위험하며(같은 남자에게 공격당해서 거세당할 위험이 있다...),


발기된 성기의 시각적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남성은 자신의 주관을 잃고, 발기된 성기에 의해서 수동적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에 무의식적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은 자신을 "과잉"된 존재, 너무 많이 가진 존재로 인정하게 되고, 스스로 이 "과잉"을 덜어내고 , 다스리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배출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과잉''을 덜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반면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해서 , 그리 강렬한 성기를 통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없다. 여성이 느끼게 되는 감정은 남성의 과잉된 감정, 충동과는 정반대의


결핍, 결여의 감정이다. 여성은 항상, 자신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그것을 충족하고, 채우기 위해서 타자에 의존하게 된다.


거울앞에 서서, 자신의 신체전체를 보거나, 패션으로 꾸미거나, 또는 자신과 성관계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자신의 결핍, 결여의 감정을 채우게 되는 것이다.



여성은  타인, 타자를 통해 자신의 결핍을 채우는 과정 속에서 두 가지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뿌듯함과 두려움이다.


여성은 거울, 또는 맘에 드는 남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자기자신을 매력적이고, 멋있는 존재라고 인식하고, 자신을 숭배하는 남자들과, 거울앞의 예쁜 자기자신 을 보며 자아도취에 빠진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타자에게 의존해야 하는 자기자신에 대한 깊은 회의심과, 의구심을 가지며, 이 결핍을 느끼게 하는 자신의 욕망을 깊게 생각해보게 되며,


자기자신의 마음을 채우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속에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게 되면, 즉, 흡입에 집중하면, 이것이 바로, 쾌락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지게 되고, 색정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욕망이라는 끊임없이 변하는 환상이기 때문에, 이것을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결국, 쾌락적 자극이 점점 강해지면서 고통으로 이어지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다만, 인간은 이 과정속에서 동시에 자기자신에 대한 물음과 회의 또한 하게 되며, 그 회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결핍''을 채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스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운동, 명상, 자기계발로 이어지고 , 자기자신에 대한 탐구, 성찰을 함께하게 된다.




최종 결론.


남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과잉된 욕망을 덜어내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며, 


여성의 인생은 자기자신의 결핍된 욕망을 채우거나, 다스리는 과정이다.


남성과 여성은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욕망이 결국 환상일 뿐이며, 이 환상을 만들어낸 자기자신을 긍정하고, 성별을 뛰어넘어 인간으로서의 자기자신을 찾아나가게 된다.


그 찾아다니는 과정속에서 크게 두가지 길이 있는데,


하나는 죽음으로의 자기파괴의 길이며, 다른 하나는 삶으로서의 자기창조의 길이다. 


이 둘은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서로 언제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의 이유가 되어준다. 


그리고 이 두 길 사이에 서있는 


"나" 


이 "나"가 바로 인생의 주인이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5658272 유관순 <- 스시녀 질투해서 독립 운동함 ㅇㅇ(121.170) 08:01 22 0
5658271 병합안돼 미국이 반대라 양갤러(112.162) 08:01 24 0
5658270 근디 이거 보니까 진챠 일한병합이 꿈이 아닐듯 ㅎㅅㅎ [2] 아잉마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9 94 5
5658269 혹시 악수회 했던 팬 중에 이상형이 있었나요? [4]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5 85 0
5658268 풍자나 사이러스 같은 정떡충들 맨날 김건희 천공 드립치잖아 양갤러(112.162) 07:53 28 0
5658267 특정부분을 유심히 보게되는짤 [1]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3 46 0
5658266 유키링이 평생 못 잊는 팬티맨 [2]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92 0
5658265 무속인에게 개인정보 막 퍼주면 안되는 이유다 양갤러(112.162) 07:47 56 0
5658264 유키링 "대충 600명 정도의 팬 이름과 얼굴 알고 이따" [4]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5 87 0
5658262 민씨 사건 해석본 다 풀렸던데 [2] 양갤러(112.162) 07:40 125 1
5658260 눈높은 사람만 앎 ㅇㅇ(121.170) 07:39 27 0
5658258 키가 크면 남들보다 눈위치가 높긴하지 [1] ㅇㅇ(185.160) 07:39 44 0
5658257 어이!! 마츠이 쥬리나!! 부끄럽지도 않은게냐!!!!!!!!! [6]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8 99 1
5658256 눈이 높으니까 아이도루 빨지 [2] ヒトミ33H+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7 44 0
5658255 이즈리얼은 어려서 부모님을 잃구요 [1] 양갤러(112.162) 07:33 43 1
5658254 와.. 오늘 날씨 미치도록 좋네 [1]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2 28 0
5658252 이즈리얼 저 고아새끼 죽여버리고 싶네 [1] ㅇㅇ(121.170) 07:28 67 1
5658251 아이돌은 무당 양갤러(112.162) 07:26 28 0
5658250 틱톡 반년 가까이 유기한 녀석... [6]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4 95 0
5658249 난 눈 높은데 [2] 빛가와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2 34 0
5658248 삥 뜯기는 토무씨 [4]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1 61 0
5658247 짤을 보니 민씨 아줌마 아가리 거품물고 지랄할만하네 ㅇㅇ(223.39) 07:15 71 0
5658246 역시 맘이 편안해지는 그룹.... [6]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76 0
5658245 저눈 눈도낮은데......, [2] 나고야향우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37 0
5658244 인형 고추화이팅 [4]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53 0
5658243 아니 저도 눈 엄청엄청 높은데... [10]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8 0
5658242 중딩강간보집물 ㅇㅇ(121.170) 07:10 25 0
5658241 항국이쓰니까 조으니?? 나고야향우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9 29 0
5658240 제3세계 타나오 [2]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8 50 0
5658239 아침부터 데비루네유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5 21 0
5658238 짭즈리얼의 심정을 이해해본다 [5]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5 56 0
5658237 등산함 가야지.,... [2] 나고야향우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5 28 0
5658236 경멸생선 좋네 [3]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4 53 1
5658235 짤녀는 얼마나 이뿐가요 ㅇㅇ(121.170) 06:54 18 0
5658234 3번쨰 누님 이쁘시내... [6]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52 79 0
5658233 저는 살짝 빻거나 남자같은 여자가 좋더라구요 ㅇㅇ(121.170) 06:51 22 0
5658232 요새 아파트 영끌족 상황 ㅇㅇ(175.223) 06:50 51 0
5658231 (메시지) 고닉 콧코 오면 읽어봐 [3]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8 82 0
5658230 남바 향우회 총출동 [4]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6 47 0
5658229 난 48년째 모솔아단데...... [6] 나고야향우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3 39 0
5658228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게 하늘의 별따기다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40 36 0
5658227 태어난 김에 결혼도 하고 새끼도 까고 해야하는게 맞어 [5]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9 69 0
5658226 결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함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7 37 0
5658225 생각해보니까 나 5월달부터 일본가서 살려고 했는데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6 50 0
5658224 저 여자친구 생기면 시켜볼 꺼 생겼어요 [7] 이즈리얼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5 76 1
5658223 밤을 꼴딱 새가며 영상 2개나 만들고 잡니다 [4]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5 57 0
5658222 조뮈 ㅇㅇ(121.170) 06:34 19 0
5658221 아이리 보고 싶다.. 팜팜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4 27 0
5658220 나도 이제 술퇴물된듯.. [3]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30 60 0
5658218 뉴진스 호소인 [1] TOMIK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5 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