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3월 30일 출생. 

출생당시에 몸무게가 2500g이 채 안되는 조산이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무척이나 고생했다고. 어릴 때 어리광도 심해서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울어버리고,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서 유치원, 학교를 가야 하는 아침이면 우울해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릴 적에 입도 짧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햄버거 하나를 완식한 일은 부모님이 아직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다고 할 정도. 

초등학생, 중학생때는 성격이 정말 어두웠다고 한다. 어디 놀러가지도 않았고 언제나 집에 있고 싶어하는 아이였다. 

집에서는 평범하게 TV를 보거나 강아지와 함께 놀았다. 

학교에서는 언제나 조용한 아이였다. 성적은 무척이나 우수했는데, 

시험에서 100점이 나오지 않으면 우울해 했다고 하며 항상 동급생을 가르치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애견미용사라 항상 강아지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때 동경했던 직업은 수의사였다. 

어렸을 때부터 빠순이였다고한다. 특히 모닝구 무스메 의 팬이라나..... 

팬클럽도 가입했었고, 초등학교 3, 4학년때 부터는 생사진 트레이딩도 활발하게 했었다고 한다. 콘서트에도 많이 갔다고.

akb48 제9기생 연구생 오디션'에 합격해서 AKB48의 멤버가 되었다.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동기가 원래 아이돌을 좋아했고 AKB48 또한 좋아했다. 

그때 친구가 AKB48 오디션을 같이 보자고 했다고 한다. 더욱이 모집란에 '긴급!'이라고 써 있었기 때문에 

긴급이라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이 혼자 오디션장 까지 갈 수 있다는

(파루루는 현재도 혼자 신칸센이나 비행기표 예매를 못한다. 지하철은 AKB에 들어오고 나서야 혼자 탈 수 있게 되었다.) 

파루루의 말에 진심을 느꼈다는 것으로 보아 장난으로 친 오디션은 아닌 듯 하다. 

또한 AKB48 오디션은 노래와 댄스 레슨 경험이 없어도 좋다는 점에 끌렸다고.

오디션 때의 모습.

파루루는 노래를 잘 못한다고 한다. 근데 오디션 때 이동복도주행대의 '첫사랑 대쉬'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음이 너무 높아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그래서 노래를 하나도 안하고, 가만히 서 있다가 노래 중간의 '렛츠 고!' 하는 부분이 나올 때 

그냥 그 부분만 외치고 싶어서 한마디 외쳤다. 

심사위원들은 처음에는 당황하더니 뒤에는 웃었다고 한다. 

심사위원은 파루루에게 "평소에 노래방 안 가니?"라고 물어봤고 파루루는 "안 갑니다."라고 짧게 단답. 

그것이 오디션 끝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합격 

우리나라에도 구하라쯤 보면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인상이 차가워보여서 사람들이 말 걸기가 쉽지가 않다고 한다. 파루루도 붙임성이 적고 낯을 많이 가린다.

성격은 내성적이며 마이페이스인 성격이다. 그리고 무뚝뚝하고 냉정하다. 

자기 입으로 말하길 남에게 관심이 별로 없다고 하며, 

남이 얘기하는 것에 신경도 잘 쓰지 않는다. 투쟁심 같은 것도 없다. 

또 감정을 꾸미지를 못하고 직설적이라서 거짓말을 못한다고 한다

멘탈은쓰레기아이콘 처럼 되어있다(…) 악수회 대응이 무지 차갑고 성의없기로 유명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자나 아이들, 잘생긴 남자들에게는 아주 대응이 좋아서 '파천사'라고 칭찬을 받는데,

일반 남자한테는 얄짤없다. 

자신이 잘생겼나 못생겼나 객관적으로 알고 싶으면 파루루 악수회에 가서 반응을 살펴보면 된다.

 한가지 예로 팬이 악수회에서 영화배우가 꿈이라는 말을 들으면 "헤에... 그렇구나." 라는 말 밖에 안한다는데

그건 악수회에서 보는 모습만 가지고는 연기력이라든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다른 질문에 소금반응을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 때문이려나

멘탈쓰레기라고 불리고 있지만, 생각보다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다.

앞에서 얘기 했듯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현재 버는 돈은 전부 저금중이다.

자신은 운만으로 겨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항상 말한다.

 아이돌의 현실은 비주얼이라고 직시하고 있고 팬들에게 가장 귀여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또 팬들은 자신들에게 좋은 말만 해주며, 진심을 이야기 하는 건 부모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웃고만 있으면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그건 인형이라도 할 수 있잖아.'라고 하는 등 자조적인 말도 자주 한다.

그리고 투쟁심은 없지만 다카하시 미나미가 말하길 의외로 성격에 '분하다' 라는게 있어서 춤을 틀리거나 하면 나중에 울어버린다고 한다.

팀4 해산 발표 후에도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 뒤에 혼자 있어서 말을 걸었더니 "저 때문에 팀이 해산된건가요"하고

자조적인 물음을 던지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파루루 본인 스스로는 퐁코츠(파레기)라는 이미지에 기대어서

AKB48 생활을 태업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한다. 항상 진심을 다해서 아이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워낙 부끄럼을 많이 타고 호불호가 확실한 성격이라 아이돌 같은 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이런 비인습적임에 끌려서 오시멘하는 오타도 많다.

멤버들과의 관계를 보면 성격이 괴팍하다거나 인간 관계를 못 하는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성적인 성격이라 악수회에서 처음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특히 진성 오타쿠들을 대하는 것이 힘든 듯 하다.

악수회 대응을 위해 노력을 안해 본 것은 아니다. 악수회를 잘 해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자신에게는 역시 무리였다고...

최근 대응이 괜찮아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계속 웃어준다고. 대화는 그대로 소금

평소에 꽤나 오해 살만한 말을 한다. 나중에 멤버들이 말해서 오해가 풀리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2014 총선 가이드북에서 원하는 순위가 없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팬들이 주시는 순위니까

어느 순위든 고마워서 원하는 순위가 없다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