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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중국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
다들 아시다시피,중국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광둥,사천,상해등) 한때 동아시아의 패권을 쥐고 있던 나라인만큼 세계에 영향도 많이 끼쳤는데, 과연 중국에서 유래된 음식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1.케첩 모두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에 찍어먹고 계란말이도 찍어먹는 그 케첩이다. 아니 누가봐도 서양음식인데 웬 짱깨냐..라고 할수 있지만 원래는 중국 푸젠성 지역에서 액젓을 의미하는 '꿰쩝'이라는 생선이나 조개로 만든 액젓이었다. 이게 동남아로 넘어갔다가 영국인 탐험가가 유럽으로 가지고 돌아가 '케첩'이 된건데, 당시까지만 해도 호두등을 쓴 소스였다. 우리가 아는 본격적 토마토케첩이 된건 19세기 미국에서 기업가가 히트를 칠거 같아 토마토로 만들어 본건데, 이게 대박이 난것이다. 2.쌀국수 우리가 아는 동남아 전역에서 먹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그 쌀국수다. 예로부터 중국 지역에선 밀로 국수를 만들어 먹어왔다. 그런데 12세기 여진족의 침략으로 송나라는 남쪽으로 밀려났고,남쪽은 밀을 재배하기 좋은 환경이 아니었다. 그래서 쌀로 면을 만들었는데,이게 밑에 붙어있는 동남아에도 전파가 된것이다.쌀을 엄청나게 재배하는 동남아 특성상 쌀국수는 빠르게 정착하였고, 특유의 향신료들도 곁들이며 현대의 쌀국수가 되었다. 3.츄러스 이놈도 스페인이 원조로 흔히 알려져있는데,이게 좀 의견이 분분하다. 중국의 튀긴밀가루 요리인 유타오가 전파되었다,마르코 폴로가 가져갔다, 스페인 자체발생한 요리이다 등등... 즉 츄러스는 중국에서 유래되었을수도 있다이니 이런 의견이 있다는것만 알아두자 4.미국식 중화요리 이런 종이박스에 담긴 중화요리,미국이 배경인 영화를 보다보면 많이들 봤을것이다. 이 음식들은 중국인 노동자 쿨리들이나 화교들이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간건데, 본토요리와 다른점이라면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쓰지않았다는것이다. 그 이유는 미국은 여러 종교인들이 섞여사는 나라이므로 소고기,돼지고기를 썼다가는 장사를 망치기 일쑤였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모조리 어느 종교에서나 먹히는 닭고기로 대체를 하였고,현재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요리중 하나로 정착할수 있었다. 5.일본식 중화요리 현대의 유명한 일식은 중화요리가 많다. 라멘,차슈,짬뽕,야키소바등이 있으며 이는 당시 메이지유신 일본의 육식금지령이 해제되며 원래부터 교류가 많던 중국요리가 들어오며 맞물려 지금과 같이 발전하였다. 현재 중식은 실제로도 일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top3안에 든다고 한다. 5.한국 말 안해도 우리 모두가 아는 음식들이다. 이 또한 화교들이 가져오며 정착한 요리들인데, 한국의 특이한점이라면 화교들을 배척하는 정책이 매우 강해, 화교들은 음식장사나 하급 노동자로만 먹고 살수밖에 없었다.그래서 화교들이 짜장면이나 탕수육 같은 음식들을 열심히 만들었고,지금과 같이 국민음식이 되었다. 이렇게 중국요리는 전세계로 퍼져나가며 각지의 문화와 식습관에 맞게 발전하였는데, 이만한 소프트파워를 가지고도 지들꺼를 다 때려부순 짱깨가 대단해보인다.
작성자 : 콘스탄티니예고정닉
서산 - 태안 - 안면도 - 보령 완행버스 여행
종강한 기념으로 그동안 계획만 짜놨던완행 시외버스 여행을 떠났습니다!여행의 루트는.. 유성 - 서산 - 태안 - 안면도 - 원산도 - 보령 - 공주 가 되시겠습니다 시외버스도 그냥 타는 법이 없네요티켓만 보면 단순히 대전 - 서산 시외버스인 것 같지만08:29 유성 유구 삽교 한서대 서산 11:45-> 유성 08:25, 세종 08:52(3분 지연), 공주 09:12(2분 지연)-> 사곡 09:28, 유구 09:40(48분 출발), 신양 10:01-> 쌍송 10:11, 예산 10:17(20분 출발), 삽교 10:32-> 내포 10:47(7분 지연), 덕산오일뱅크 10:53, 덕산 10:57-> 한서대 11:11, 해미 11:16, 서산 11:32(12분 지연)실제로는 별에별 곳을 다 쑤시고 다니는 완행시외버스입니다. 덕분에 4시간동안 충남 이곳저곳을 다 구경할 수 있다는 ..유성에서 세종으로 갈 때 박산로 라는 시골길로 나가더라구요구암교네거리가 정체가 심한가 봅니다. 덕분에 재미진 구경 봤네요 히히내포신도시 환승정류소로 가는 중간에 도로공사로 길이 막혔는데, 기사님께서 여기 길 모른다고 무대뽀로 들이미신 덕분에공사 현장을 뚫고 지나갔습니다 ㄷㄷ서산 도착하자 마자 퍼12거짓 한판 해주고서산의 유명한 정통 게국지 맛집이라는 진국집에 방문해서 백반 한 그릇 먹음!이게 만 원이라니 세상에 ..글고 여기 사장님 진짜 충청도 유머 잘 하시더라구요서산터미널은 평일 점심시간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900번은 사람을 한 가득 실어 나가던데 .. 태안 가는 버스도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 있길래저도 할머님 특공대에 서서 버스를 기다렸답니다 ^_^..12:50 서산터미널 821 태안터미널 13:34-> 어송 13:08 중간에 진장리 라는 마을을 지나갑니다. 요금이 좀 많이 비싸더군요 ㅡㅡ진장리는 양파 거두기가 한창이었다는!13:40 태안터미널 311 신두3리종점 14:15-> 원북 13:59, 신두3종점 14:30, 신두사구센터 14:40그 유명한 신두리 해안사구를 구경하러!지도에선 311번이 한전사택을 경유한다고 뜨던데, 왕편은 경유 안 하더라구요 (복편인 970번은 경유)글고 태안버스는 관광지노선 한정으로 버스안내양이 있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음. 사실인진 몰라도 오늘은 안 계셨음!14:15 신두3리종점 도보 신두사구 14:35역시 모래밭이라 그런지 신두3리에서부터 해안사구까지웬 모래바람이 한 가득 부는 거 아니겠음.. 14:40 신두사구 970 동문3리.냉동공장 15:16-> 한전사택 14:54, 원북 14:55태안 버스는 좀 무섭게 운전하시더군요역시 어촌버스가 제일 스릴 넘치는 것태안에 다시 도착!시간 좀 남은 김에 짬 내서 태안 읍내도 둘러봤슴다읍내에 버거킹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보이네요15:50 태안터미널 1000 안면터미널 16:31-> 남면 16:04피곤해서 남면부터는 잤습니다근데 요금을 보니 정신이 바짝 드네요! (2800원)오… 그 전설의 오리고기 괴담이 안면도에 실제로 있었군요!16:40 안면터미널 513 선촌항 17:15-> 고남 17:01, 영목 17:08되게 젊으신 기사님께서 운전하셨음사람이 무지 많이 타길래 당황했습니다. 원산안면대교를 건널 때는 속이 뻥! 뚫렸습니당원산도 도착하니 번호가 바뀌네요바다 보면서 50분 정도 멍 때리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짐!18:11 선촌항 102 보령종합터미널앞 18:40-> 초전항 18:19, 대천5 18:311500원에 보령 - 대천항 - 해저터널 - 원산도를 싹 둘러볼 수 있는 혜자노선입니다. 해저터널이 정말 이쁘네요102번 초전항 -> 대천 방향 복편의 경우 보령신터미널/대천역, 구대천역은 탑승할 때 말해야 원하는 곳에 정차해주신다네요! 그리고 보령터미널 도착해서 보니 시외/고속버스 이용 편하도록 보령시내버스 기종점을 터미널로 변경하라는 시위문?이 붙어있던데 신기하네요뭔가 웃픈 안내문.. 19:10 보령 청양 정산 우성 공주 20:45-> 청라 19:29, 화성 17:37, 청양 19:50(55 출발)-> 주정 20:00, 대치 20:05, 마치 20:07-> 정산 20:14(21 출발), 우성 20:37, 공주 20:46오늘의 마지막 여정입니다. 보령 - 청양 - 정산 - 공주 - 유성 - 대전복합 이라는거진 광역버스급의 근성노선이 따로 없는데중간에 마치리 라는 산골에도 정류소가 있더라구요지나가면서 보니 폐업한지도 엄청나게 오래되어 보이는 알프스 휴게소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오늘은 처음 가보는 서산과 태안을 성공적으로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강수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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