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쇼룸보고 오시헨할까하는 생각이 자꾸드네
평소부터 자기 낮추고 그런거 많이봤고 이벤트같은거 전에도 긴장되게많이하는거 알긴했지만 겸손해 보이려고 그러는거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자기혐오가 섞여서 자존감이 너무 낮은것같음

물론 홍백선발 기대하다가 떨어져서 슬픈거 알고 절친인 유카룽 쇼룸보고 같이 울어서 텐션 낮은건 알겠지만 세상에 태어나질 말았어야했어 비스무리한 말을 몇번이나 쇼룸에서 하는건 좀 심하다고 봄

오시가 힘들때 응원해주는게 ㄹㅇ팬인건 맞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다 힘내라고 하는데도 한시간 넘는 방송 대부분이 한탄하는 내용이었으니..물론 오늘 방송 위로받고 싶어서 킨거 같긴하지만 개인적으론 담담하게 넘어가거나 그런 일 있을 수 있지하고 넘어가는 시원시원한 타입을 좋아해서 고민되네

막상 적고보니 ㅈ도아닌 이유인데 사람마음 순식간에 변하려하네 ㅋㅋㅋ 일단 샤메회 신청 두개넣어놨으니 결과보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