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장교 가려다가 머리써서 자기계발 가능한 공군간답시고 수능성적표 찾아서 제출해서

스카이생만 3~400명 되는 2월군번 들어갔다

집이 판교라서 15비 가려고 훈련소 존나 열심히 해서 점수 잘받고 특기점수 8966 받아서 가고 싶은 특기 갔다.

근데 15비 1자리도 안나고 10비 작사 자리 나길래 작사로 갔다. 진짜 인생 살면서 공부 개열심히 했다.

 군생활 내내 사람구실못하는 꼰대 부사관들 사이에서 의무복무 10만원 월급받으면서 이것저것 소일거리 다 하고 업무 외에 지네 주식같은것부터

기타 사회생활 이런것까지 다 알려주면서 진짜 하자많은 하사들 꽁똔으로 가르쳐주면서 대입공부도 도와주고 별 지랄 다했다.

 특기도 1로 시작하는 특기라서 부사관이랑 같은 일 하면서 개 쪽같은 돈 받아가면서 열심히 야간 스케쥴도 했다.

 24개월 하면서도 그리 불만 없었다. 열심히 했거든  다 이정도 뺑이 치는 줄 알았찌

 씨바 나름대로 대한민국 우수인력이라면 우수인력인데 개 좆깥이 24개월 내 20대 청춘의 20%를 국가에 갖다 바쳤다

포상휴가 위로휴가 등등 휴가도 130일 나갔지만 야간도 존나하고 장교 부사관 땜빵도 존나했다 진짜

헌혈은 맨날 했고 시발  육군 의경 이런새끼들이 꿀빨았네 개소리할때마다 때려주고 싶을 만큼 그새끼들은 하지도 못할 일들 존나 열심해 했다

월급 200받는 사람이랑 거의 동일 수준 동일 시간으로 + 시다바리로 커피도 타고 라면도 끓이면서

근데 끝나니까

예비군?

와나 미친새끼들이 판교 사는사람인데 15비 10있는데 충주를 오라네

개별입영?

씨발 대한민국아 해준게 뭐가 있냐? 강도 5.8 지진?

씨발것들 충주까지 쳐가라고?

 충주 예비군대장 이런거 하는새끼들있으면 봐라

진짜 사회의 건실한 청년들이 예비군 좆같이 시골 충주까지 쳐가는데 이상한걸로 뺑이치게 하지 말고 적당히 대충 해서 보내라

씨발 집 앞에 부대 있는데 충주까지 쳐불러서 병무청에 전화했더니 개소리 찍찍해싸대서

민원넣었더니 어쩔수없다네

상식적으로 촌구석 부르려면 전세버스로 육군식으로 운영하던가

미친 새벽부터 나가서 충주 촌구석까지 가야되네... 진짜 개 노답

씨발 이래놓고 똥국에 존나 조기조림 길고양이도 안쳐먹는거 갖다 퍼 주겠지

씨발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