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매우 주관적인 분석이다. 어느정도는 사실이니 눈에 새겨라

일반적으로 육군은 꿀이라고 생각되는 보직들이 공군에서는 헬로 여겨진다. 대표적 예로 bx관리병이 있다

육군은 부대가 아무리 커도 공군에 비교하긴 힘들다.

공군bx는 점심시간만해도 1~200명은 기본으로 드나들고 주말도 물론 출근해서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헬로 속한다.

그다음 복지 시설 관리병이다.

복지시설관리병은 보면 굉장히 편해보인다. 사실 편하다. 근무시간동안 노래방 시간 넣어주고 계산하고 어느정도 청소만 하면 된다.

하지만 선임들이 좋은 자리에 새치기 및 이용할수 있는 부분을 독차지 하다보면 다른 대대 병사들과 분명히 감정싸움을 해야되고 짬이차도 TO가 별로 나오지 않기에 꾸준히 일을 해야한다.

직감이라고 있다.

직감은 거리가 너무 멀지만 중요하기 때문에 상주하는 인원을 두는 곳을 말하는데 굉장히 편하다. 

하지만 직감은 최소 2명이 같이 생활해야만 하는데 같이사는 선임과 친해지지 않으면 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고

대대에 가더라도 소속감이 없기 때문에 왕따처럼 군생활을 한다.

그다음 행정병... 일반특기들이 가장 받고싶어하는 회계, 총무가 이곳에 속한다. 

행정병.. 말만 들었을때는 앉아서 에어컨 쐬면서 일하는게 낫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할텐데, 맞는 말이기는 하다. 

하지만 행정병 특성상 적은 인원에 TO가 꼬이면 16개월 막내만 하다 말년휴가 갔다오는 사람도 보았다.

거기다가 나이든 간부 및에서 일을 하는데 일부 간부들은 굉장히 히스테릭하다. 부사관들 중에서도 꼽창이 많지만 장교는 그이상이다. 소령이상을 조심해라

작업병

그냥 밖에서 작업하는 병사들을 통칭해 본다.

작업병. 말만 들어보면 ㅈ빠지게 일을 할것 같지만 아니다. ㅈ빠지게 제초와 제설을 한다. 

하지만 TO가 많다보니 짬이 빠르게 차는 편이고 병장때부턴 일이 술술 풀려서 일을 안해도 되는 시점이 빠르게 온다. 어찌보면 군생활 앞에서 다하고 나중에 쉬는거라고 보면 된다. 

군종병

잘 모르겠다. 스님들중에서는 꼽창이 많은데 천주교나 기독교는 꼽이 별로 없다고 하더라.

여기까지 말한것을 요약하면

1. 군생활, 다들 힘들다. 나만 힘든거 아니다.

2. 제일 힘든것은 사람 상대하는 일인듯 하다.

3. 작업병이나 행정병이나 상관없이 대위부턴 조심히 행동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