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서울청에서 보고왔구 통전인데 1차 점수가 너무 낮아서 안가려다가 그냥 면접만 보자 하고 왔습니다...  군인 한분이랑 아주머니 한분 앉아 계시는데 대기번호 12였나 13이였나 조금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갔는데 먼저 여성분이 웃으면서 질문 해주시길래 저도 웃으면서 대답하다가 아버지가 어머니께 되게 잘한다 로멘티스트다 이렇게 대답하다가 두분 연애 시절 이야기 나오게됫거든요 아주머니 분이 물어봐서 그러다 제 연애 이야기 묻고 대답하니까 웃으면서 군인분 보면서 되게 귀엽지 않아요?? 아버지도 대단하고 하니까 군인 분이 부모님을 존경하는게 딱 티가 나네 부모입장에서 흐뭇하다고  그담에 ㅇㅇ군은 공군 합격했다니까 부모님이 뭐래요 그러고 그 다음 군대에서 불이익 당하면 어쩔꺼냐 묻고 대답 나름 잘하고 마지막 질문이  제가 보니까 ㅇㅇ군 성격이 좋고 웃는상이라 대인 관계로 힘들었던적 거의 없죠? 그럴꺼 같아여 그러길래 그냥 웃었는데 두분도 웃다가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하고 끝났는데 으어아아아아아 1차 헌혈이나 토익점수 미리 받아놀껄 너므 후회되내여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