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 써서 이해 바람여...
6월 입대 예정임


난 걍 수도권 잡대에 20중반인 놈임
휴학을 밥 먹듯 해서 졸업도 못 했는데(3학년까진 마침)
대신 내가 영어는 가산점 4점은 받을 정도고
그 외엔 봉사니 헌혈이니 이런 거 없음
아마 내 기억으론 1차점수가 76~78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닥 안정적인 점수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서
면접 볼 때 되게 걱정했는데
면접관 분들께서 내가 늦게 군지원하는 이유, 동기, 알바경험 이런 정도로만 물어보시고
공인영어점수를 보고 색다르게 보신 점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면접일 오후 5시 쯤에 면접합격했다지만
처음 공군 지원해서 붙을 줄은 몰랐는데 최합됨
그저 운이 좋았다고밖에 말 못하겠음



음...합격후기가 어설픈 대로 질문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선 답하겠음

질문은
1. 부대나 같이 계신 분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간이라도 가는데 유의점은 뭔가요? 남들에게도 제 자신에게도 피해를 끼치긴 싫습니다.
2. 나이가 많아 걱정이 많은데 어떤 글들 보니 어떤 곳은 부조리도 심하다하고, 전 나이를 떠나 쫄보라, 하라는 걸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막 대하는 거에 대처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냥 참는 것도 그렇고...
3. 클렌저 스킨로션을 쓸 수 있나요? 일단 훈련소엔 입영통지서에 나온대로만 할 생각이지만...솔직히 쓰곤 싶네요...
4. 제가 원하는 곳에 배정받을 방법이 있나요? 훈련소에서 주경야독 비슷하게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5. 공군 병과는 어케 정해지나요? 제가 가진 건 운전면허증과 공인영어성적, 허용된다면 영어로 대화하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자신 있는데 이게 다른 이익이 있나요?
6. 배정받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치고자 하는 시험이 있어 공부를 보통 어느 때부터 할 수 있는지, 아니면 할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지 알 수 있을까요?
7. 훈련소 입소 전 어느 정도의 체력이나 눈치(?)를 만들어야 할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