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현재 15학번이며 스무살입니다.

학교생활 뭐같이해서 군대 늦게가도 학교생활 잘 할수있을진 모르겠습니다. 후배들들어오고 좀 철판깔고 어울리면모를까..

아무튼 저는 이번 760기 공군 1월 운전병 1차합격이며 면접을 기다리고있습니다.

등수는 안정권이라 면접보기만하면 바로 붙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저는 고민이 있습니다.

1월 11일 입대면 솔직히 종강 후 숨돌릴 틈도 없이 바로가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군대는 일찍가는게 최고다, or 어차피 3개월 늦게제대인데 그냥 즐기다가 나중에 딴거가라..

근데 일단 친한친구들은 보통 1~3월 내로 입대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여러분들같으면 1월 11일 공군 운전병으로 칼입대하실겁니까?

아니면 좀 더 미루고, 4월입대 의경을 치거나(지난 회차 탈락이라 재도전, 붙을거란 확신은x) 4월 중으로 육군을 가거나, 아니면 2학년 1학기 하고 뒤늦게 가거나.

어떤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저는 공군 일단 가려고 마음은 먹었습니다만, 자꾸 고민이 되긴하네요. 어차피 갈거 빨리가자라는 심정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1월 11일 공군 칼입대 vs 미루고 4월 의경을 지켜보거나(실패시 육군 또는 2학년 1학기 하고 가야함.)

도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