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7권의 책을 읽었고, 3권의 전공서적을 복습했다.

- <읽은 책>

수학교양:7     교육:4    시/에세이:11      소설:14

인문학/사회과학:3        자기계발:4      과학/기술:3  예술:1

-<전공서적>

미적분학 1,2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정수론 (경문사)

 2. 5편의 짧막한 글을 쓰고, 3편을 병영문학상에 응모해보았다.

 3. 음악에 관한 일

- 코드의 종류 (7th, add, sus, aug, dim, Jazz Chord form) 음계(Scale) 공부

- 후임들끼리 밴드 동아리를 만들어서, 같이 연습중

- 작곡,작사시도 (형편없지만, 완성된 것에 의의를 둠...)

4. 즐기지 못했던 여가 생활

- 혼자서 부산여행 (당일치기였지만, 혼자 루트짜고 맘대로 돌아다녀보았다.)

- 세계수학자대회를 구경하러 가보았다. (별 것 없었지만, 그 공간에 있어본 게 영광이다.)

- 관람한 공연들

HIPHOP GROOVE FESTA (Simon D, San-E, Verbal Jint, Bumkey 등) / 윤종신 콘서트 / 박정현 콘서트

(+김동률 콘서트 & 이적 소극장 콘서트 다녀올 예정)

- 본 영화: 22편 (기록해놓지 않아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기억 상으로)

( 쿠엔틴 타란티노 作 (가장 좋아하게 된 감독) 

 저수지의 개들 / 펄프 픽션 / 킬빌 1,2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그외 : 마더 / 소스 코드 / 화양연화 / 시 / 뷰티풀 마인드 / 플래닛 테러 / 캐치미 이프 유 캔 / 대학살의 신 / 메멘토 / 

해무 / 인터스텔라 / 킹스맨 / 버드맨 / 이미테이션 게임 / 픽셀 / 베테랑 )

- 듣는 음악이 아주 많아졌다

(새로 관심 가지게 된 뮤지션 : 윤종신 / 김동률 / 이적 / 김현철 / 성시경 / 유희열 / 윤상 / 아이유 /하림 / 박정현 

/ Black Nut(...좀 그렇지만 쇼미더머니 나오기 전부터 좋아했다.) / 스윙스 / 빈지노 / 강산에 등)

5. 수능 준비하는 후임 덕에 다시 한 번 수학을 가르치는 일을 잠깐 했다 (도중에 후임이 포기했지만...)

그 일을 이어 지금은 공군 카페 '휴머니스트'에서 수학 질의응답 및 첨삭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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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짓까지 쓸모있는 것처럼 포장해서 적었지만, 

안 그러면 군생활이 너무 허졉해보이기 때문에....

오늘 복귀인데 할 게 없어서 지금까지 한 일들이나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공군 헌병이구요... 궁금한 거 질문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