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알겠지만 공군엔 여군이 많다.

하사나 중위,소위 같은 또래 여군들이랑 친해져 놓으면 개꿀.

공군 특성상 굳이 여군이 아니라 남군이라 하더라도 타군이랑 다르게 병사랑 영외자들 간에 내외(?)하고 그런거 잘 없음. 그냥 다들 친하게 지냄.

남군이랑도 그러한데 여군이라면 비슷한 20대 또래 남녀가 같이 일하는데 어느 한쪽이 ㅆ병신이라서 꼴보기 싫어하는게 아닌 이상에야

철벽만 안치면 분위기가 안 친할 수가 없다.

영외자랑 친해 놓으면 편한게 많음. 점심이나 저녁에 영외자 차 타고 밖에 가서 같이 밥 먹을 수도 있고. 물론 평소 근무 할때도 기분좋게 일 할수 있고.

아, 물론 사고는 치지 말고.

내가 있던 곳에서도 다른 부대에 누가 회관에서(미친...ㅋㅋ 할려면 나가서 하던가) ㅅㅅ하다가 걸렸던 사례가 있었음.

물론 눈맞아서 사귀다가 전역하고도 좀 더 사귀다 결혼까지 한 커플 같은 훈훈한 사례도 있었지만.

결론 : 남군이든 여군이든 또래 영외자랑 친해져 놓으면 좋음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