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간은 한시였고

다른 면접후기보니까 빨리가서 번호표 뽑으라던데 
경남지방병무청은 번호표 뽑는식이 아니고 수험번호가 정해져 있어서 면접장에 빨리오든 늦게오든 관계 없었다. 늦게 와도 수험번호 빠르면 면접빨리 치는식임.

아무튼 12시 40분쯤 부터 관계자가 책상꺼내놓고 면접이신분 오세요 한다.(아마 점심시간겹쳐서 책상을 이제서야꺼내는듯 함ㅋ) 줄서고 자기차례 되서 이름말하면 명함에 수험번호랑 이름적고 명함끼워넣는 집이랑 입영시 주의사항같은게 적혀있는 종이 준다 그리고 몇번자리 앉으세요 하고  말하는게 끝.
티비 있는곳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1시 되면 안내해주시는분이 아까 받았던 종이로 설명하심. 입영준비물, 발표일 등등 다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이긴 함. 그게 다 끝나면 이제 4명 4명씩 끊어서 면접실 A,B 옆에 있는 의자에 앉히고 대기시킴 그리고 기다리면 면접.

여기서 부터는 면접인데 내가 한 내용 그대로 말해봄.
들어가서 자리에 앉고. 반갑습니다 수험번호000 aaa입니다 했다. 그니까 일단 나라사랑카드부터  찍어라 하셔서ㅋㅋㅋ 찍고..
 처음으로는 자기소개를 해보라던데 저는 수험번호000 aaa입니다 올해 나이는 뭐고 국립@@대학교에 @@과에 2학년으로 재학 중입니다. 이번에 공군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고 공군 몇번 지원했나? 하셔서 1,2월 지원했었고 이번 6월지원하면 세번째 입니다. 했음. 그러니 면접관님께서 1월에 왜 탈락한것 같나? 하고 물으시길래 지원 인원도 많았고 성적이 높아서 그랬던것같다고 블라블라 하니 ㅋㅋ 연고대도 다 떨어지고 그랬다며 나한테 막 이것저것 말을해주셨음! 기분좋아보이셨고 ㅋㅋ 기습으로 공군 4대 핵심가치?가 뭐냐 물으시길래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고 알고있습니다. 라고 대답.  음~하시더니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으로 왜 지원하게되었나 물으셔서 개인적인 내용으로 대답하니 음~  하시더니 됬다 가서 잘해봐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면접이 끝났음 잘 됬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