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할 수 있을까 걱정 많겠지만 의지만 있다면
뭐라도 하나 제대로 할 수 있음. 공부, 운동, 악기 등등
제일 중요한건 그 안에서도 하고자하는 의지.

실제로 이런저런 것 할 수 있는 환경은 충분하나 본인이
안 하는게 다반사야 (물론 부대에 따라 제약이 있는 곳도
있겠지만..)
선임 중에 헬스하는 사람 있을거고 그사람 따라다니면서
운동배우고, 또 기타 잘하는 사람 분명있으니 싼거하나
사서 배울 수도 있고. 군종병이랑 친해지면 교회 피아노도
사용할 수 있고..

공군 학벌 좋으니까 공부좀 했다하는 선임 귀찮게하면서
이것저것 배울 수도 있고.
주말에 사무실 내려가서 모스나 컴활 공부도 가능하고.
문창부나 국문과라면 병영문학상 도전도 할 수고있고,
미술, 디자인 관련자라면 군사보안포스터, 표어공모전
참가도 가능하고.. 진짜 다양함

근데 문제는 그 안에서 본인이 하냐 안하냐 차이야
이런저런 이유로 다 귀찮아서 잉여처럼 보내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의지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음
(다만 특수근무자들은 뭔가 하기 힘들지만 짬내서 하면
가능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