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갤에서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누가 100만원정도인가 모아서 나갈수 있냐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는 사람들 있나요?

공군은 돈 소비환경이 육군같이 경직되지않아서 들어오는대로 사고싶은거 사다보면 전혀 저금 안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일반인을 포함 자신이 돈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느끼면 제약을 걸고 수익의 일부를 착실히 저금하는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데,

그것을 보고 우리들은 '적금'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이제 진주에 가게 될 750기로, 전역 후 보다 가치있게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좋은 정보를 찾아서 같이 나누고자 이 글을 씁니다.

원래부터 각 은행에서는 군인들을 위한 적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군인들을 위한 적금은 특수성을 고려해서인지 대부분 24개월 이하의 적금기간 제한과 예금액 제한을 두지만 금리가 매우 높습니다.

간단하게 군대 적금 키워드로 검색만 해봐도 일반 적금보다 금리가 상당히 차이나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냥 모든 은행에서 좋은 혜택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며, 검색 시 나온 정보들 중 일부분은 지금과 내용이 다르기도 합니다.

여러 은행들 중에서 제가 봤을 때 적금을 모으는데 가장 추천되는 은행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인데요,

우선 국민은행에서 제공하는 'KB국군희망준비적금'은 우대금리 포함 최대 5.8% 금리로 은행 중에선 가장 높은 이율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신한 新나라사랑적금'은 국민은행에 못미치는 최대 5.5% 금리를 걸었지만 대신 나라사랑카드 제공 은행과 같은 은행인 특징이 있어서

보다 간편한 가입절차를 원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사항으로, 은행 한 곳에서 들 수 있는 군인 적금은 한사람당 하나 뿐이지만 다른 은행과는 공유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한 은행에 적금을 들어두었다고 해서 다른 은행에 있는 적금을 들 수 없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두 곳 이상에 적금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모든 군인 적금은 군대에서 받은 월급만 가지고 들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모아둔 돈이 있거나 한다면 여기서 추천한 두 은행 외에도 다른 좋은 혜택이 있는 은행들을 전부 찾아서 최대한도로 적금을 들어도 됩니다.

국방의 의무 수행자들을 위한 군대 적금은 마치 매해 수능이 끝나면 수험표를 보여주는 것으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행사들과 유사해서,

많이 찾아 쓰면 쓸수록 기존에 비해 이득이 되는 것만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보가 여러분들에게 보다 보람있는 제대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