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기야 이제 곧 입대를 해야 할꺼야

일단 수도권에서 진주 가는거 존나 헬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차 타고 가면 고속도로를 끝없이 타야함

난 성남에서 왔는데 5~6시간은 족히 걸린듯

준비물은 영장,민증,자격증(자격증은 필요한 사람만 갖고 가면됨),안경 1개 여유분(선택이지만 안경 쓰는 사람이라면 추천),볼펜 1자루,컴싸 1자루만 갖고가면 만사오케이

로션,스킨도 갖고가도됨    썬크림은 반입 불가임  근데 조교들 눈 피해서 쓰면 만사오케이 걸리면 ㅂㅂ

그럼 옷은 필요 하지 않을까요? 하는 애들이 있을꺼다

답은 필요없다. 나도 옷을 바리바리 갖고 갔지만 첫날에 거기서 팬티랑 티셔츠 나눠줌

 사제옷은 그대로 창고로 직행 (한 3주차쯤에 집에 택배로 보낸걸로 기억)

첫주에는 입대장병이라 너네를 조교들이 군인이라고 생각 하지도 않음

그래서 돈터치를 하지 너네들이 할 일은 그냥 가만히 내무반에서 앉아 있다가 조교가 집합 하면 후다닥 나가서 기훈단 병원 가면됨

거기서 각종 신체검사를 하지

첫주가 시간 제일 안가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듬

그렇게 시간이 흘러 5일정도? 지나면 집 갈 사람들은 다 감(신체검사 불합격자들임)

그리고 남겨진 우리들! 어떻게 될까?!  그것은 바로 군기를 잡는다고 조교들이 빡세게 굴릴꺼다. 그때부터  시작되는 고난 ^^ 일명 특별병영생활!!

그렇게 2주차를 맞게된다.. 2주차는 그냥 제식이랑 방독면 착용법 국군도수체조(조교들이 체조 한 동작 한 동작 하는거 보면 존나 감탄하게 됨)

등등 기본적인걸 하게 됨. 그리고 남는 시간엔 뭘 할까!? 뭐하긴! 빡세게 굴러야지  아마 2주차때 다치는 사람이 많은데 안 다치게 요령껏 해라! 

그리고 소대근무 중대근무 대대근무 이런거 뽑는데 자기가 리더쉽이 있다고 생각되면 셋중에 하나 하는걸 추천함

참고로 저 셋중 젤 꿀은 중대근무임   대대근무도 꿀이지만 가끔씩 조교들한테 털림   소대는 그냥 헬

그렇게 빡세게 지내다보면 3주차가 금방온다.

3주차에는 큰 훈련을 하나 치르게 되는데!

필자는 훈련소에는 훈련 BIG 4가 있다고 본다.

1. 화생방체험 (존나 잼) 입대하고 3주차

2. 사격(총 쏘는 날은 하루 스케줄이 빡빡함) 입대하고 4주차

3. 유격(꿀잼) 입대하고 4주차

4. 행군(훈련소 산책 잼) 입대하고 5주차

이 중 3주차에서 하는것은 바로바로 화생방 체험!

일단 반응보고 더 올려야지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