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독면이 새는거는 나도 어쩔수없는거기때문에 안 샌다는 가정하고 얘기하자면.. 

40기부터 화생방이 바껴서 방독면을 벗은 채로 1개의 소대가 가스실로 들어간 뒤에 바닥에 있는 선에 맞춰 소대인원 전부가 정렬하면은 

교관이 방독면 써!라고 한다. 그러면 얼른 꺼내서 쓰면되는데 조교보다도 빨리 방독면을 쓰게되는 자신을 발견할거야. 

근데 입장하고, 소대가 정렬하는데는 10초?정도밖에 안걸려. 그 10초동안 숨을 참으면은 가스 한방울도 안마실수있어. 

근데 나는 처음해보는 화생방이라 너무 긴장했었음 ;; 화생방 문을 넘어 들어가는데 코보다는 눈이 먼저 따가운거야....

그래서 너무 멘붕이 오고 이제 제정신을 놓았어. 그래서 숨을 쉬게되었지 ㅋㅋ ㅋ처음에는 아무 이상없다가 2~3번 호흡할때쯤 반응이 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면서 고통스러워했었지..

결론은 10초만 참으면 되니까 눈좀 따가워도 당황하지말고.. 어자피 앞사람 어깨손올리고 들어가니까 눈을 감고 들어가는것도 좋은방법같아.

또. 처음 방독면을 쓰면은 방독면 안에도 가스가 있으니 숨 쉬기전에 후불어 가스를 내보낸뒤에 숨을 쉬어.

아. 그리고 방독면을 쓰면 그 뒤에 정화통 교체를 하는데 그것도 잠시 10초정도만 숨 참으면 되. 정화통을 뽑고 난 뒤에는 그 구멍을손으로 막으삼. 

근데 그거 정확히 수직으로 꽃아야 된다... 일과후에 눈감고 정화통 꼽는 연습많이 해.

참고로 나는 정화통 못꼽아서 옆사람한테 꼽아달라햇다.

결론 : 10초만 참으면되니까 너희들은 눈이 따가워도 당황하지마라. 솔직히 그게 처음 겪는거라 '당황'해서 그렇지 눈이 죽을만큼 아픈건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