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기다

1. 전자기기 반입은 영외면회 나가서 가지고 들어오자. 조교나 훈육관들이 소지품 검사를 제대로 안해서 전자제품 걸리기도 어렵다. 나 때 190명 중 40명은 갖고 있던 것 같은데 걸린 사람 1명임. 그것도 동기가 찔러서.
그렇다고 특기학교 들어오면서부터 가지고 들어오는 건 무리. 첫 주에는 불시 짐검사 해도 이상하지 않다.

2. BX 갈 때는 4명이서 조를 짜서 과자를 분담해라. 구매 개수제한 4개인데, 요플레+아이스크림+박스과자+봉지과자 정도면 충분.

3. 당직근무자 자리를 노리자.
모든 당직근무는 가점이 5점이고, 당직사관실에서 TV를 보며 꿀 빨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식기(급양도우미)와 불침번 면제.
시설근무 - 세탁기, 건조기 돌리기 + 각종 시설 고장을 조교에게 보고하기 :: 시설조라고 한 4명 따까리로 붙여주니까 생각보다 안 힘듬.
의무근무 - 개꿀. 수진자 조사 + 다리환자 식당/학과장 인솔 시키기. 통교가 워낙 편하다 보니 애들이 수진을 잘 안 가서 편함.
행정근무 - 당직근무 난이도 no 1. 통교 내외의 불을 시간마다 켜고 꺼야 하고, 밤마다 연등 인원 조사, 그리고 주말엔 면회자 신상파악 + 면회군기교육을 시켜야 한다.
군기근무 - 보일러 관리, 불침번 교육, 식당에서 줄 세우는 역할.
인원근무 - 개꿀 or 개헬. 뭐라 설명할 자신이 없다.


여기까지 생각나는 거 썼고 질문 있으면 질문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