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노무 저격무서워서

기수랑 비행단 이름은 따로 기재안하겠다.

육군 어학병 병신마냥 광탈했는데 왜 씨발 내가 떨어졌는지 도저히 이해할수가없어서

엑윽엑엑 아 씨발 그냥 쨀까 하다가

의료보험 및 다양한 혜택때문에 공군 어학병으로 전역했다.

각설하고 짧게 이야기한다.

나 일병꺽였을때쯤 부터 나보다 5기수 위에 씹새끼하나가 지 밑으로 존나 후려까기 시작했었다.

나는 그냥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았다.

그냥 병신마냥 좋은날 오겠지... 참았다 맞고도 계속 참았다.

그렇게 4개월 가량 저녁점호 끝나고 계속 흉부 및 싸대기를 맞았다...

너무나도 힘들었고 그당시 분위기는 그냥 참는 분위기었다.

몇몇 내 윗기수 애들이 지 샵에 간부들에게 이야기도해보고 행정계장들한테 이야기도 해봤지만

그냥 하지마라 정도에 이야기로만 끝났고

이새끼는 또 찔렀다고 존나게 후드려깠다.

그러다 4개월 반쯤 지났을때 늘 그렇듯 갈놈가고 신병들이 새로 들어왔었는데 그새끼들 중에 폭탄이 있었다.

유난히 전역병사가 많아서 신병새끼들도 제법 많이 들어왔었는데 그중 서울대 다니다가 군대를 온 놈이 하나 있었다.

신병들어온날 저녁 또 다시 저녁에 모아놓고 지밑으로 후드려까고 있는데

신병새끼들은 전입오자마자 그모습을 보고 질질 싸고있었는데 갑자기 서울대 다니던새끼가 밑도끝도없이

xx상병님 이건아닌것같습니다.

그말 나오자마자 서울대새끼를 진짜 복날 개패듯 존나게 후드려깠고

거진 3주간 존나 후드려맞았다.

그러다 서울대가 휴가차수가 되서 나갔는데 복귀날이 귀영시간이 되었는데도 들어오질 않아서

아.. 씨발 또 존나게 피곤해지겠네... 하고 복도에서 담배피고있었는데

언덕넘어로 대대장 차가 씨발 시속 100km 정도로 질주해서 오는게 보였다.

소령새끼가 존나게 우리가 사용하던 2층으로 튀어올라오더니 후드려깐 xx상병 새끼 어딨냐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니까

당직사관 쳐 누워서 tv보다가 용수철 튀오르듯이 달려나와서 필승 이지랄하고있는데 그것도 쌩까고 상병새끼만 찾더라

그 그 상병새끼가 때마침 사지방 쳐박혀있다가 지이름부르는 소리에 튀어나왔는데

대대장이 일직선으로 달려가서 그새끼 싸대기 존나 후려치더라.

그러더니 지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떠났고

우리는 다 어리둥절 행이었는데 한편으로 헤헤.. 안맞아도 되겠네 라고 안도에 한숨을 쉬고있었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좆한심하다.

그 다음날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있는데 각 샵으로 전화가 와서는 상병새끼 밑으로 맞은애들을 현병대로 하나하나 일단 소환해서

나도 끌려갔었는데

어떻게 맞았는지 부터시작해서 이것저것 다 기재했었는데 이게 씨발 헌병대가 이런곳인가 싶을만큼 강압적이고 무섭게

진술서 쓰라고하더라.. 물어본거 또물어보고 물어본거 또물어보고 하도 힘들게 하길래 이새끼들이 도대체 왜이러나

피해자는 사실 우린데 푸념하며 그냥 시키는데로 고분고분 했었는데

우리한테 사복입은 수사관새끼한명이 존나 쳐맞고 휴가나간새끼가 어떻고 평소 행실부터 이것저것 존나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착하고 괜찮고 나쁘지 않은애라고 했더니

그런것말고 평소에 어땠냐고 !!!! 존나 샤우팅을 치더라

알고보니까 이 mi친 서울대 새끼가 이름도 생소한 군의문사 진상규명의원회랑 국군 사상자 유가족연대 인권연대 무슨 씨발 이상한 종교단체

그리고 지역신문사 더 기억은 안나는데 이새끼가 휴가 2박 3일 나가서 한짓이 나가자마자 진단서 끈어서 저 단체를들 지 발로 다 찾아다니면서

탄원했다더라.

나중에 비행단안으로 계룡대에서 직속수사하는 애들 내려오고 정말 존나 피곤했다.

일이 상상이상으로 너무커져서 후드려 까던 상병새끼는 장호원이라는 곳으로 존나 끌려갔고 징역선고 받았다고 들었다.

그리고 그 서울대새끼는 개 씹꿀 보직인 공군회관으로 보직이동을 했고

어떻게 보면 참 고마운 새끼인데 참... 뭐라 할말이없다.

결론은 진짜 힘들고 못참겠으면 그냥 사회에다가 찔러라.

지금 군생활하고있는 게이들있으면 힘내고 !!

세줄요약

1. 군대에서 맞으면

2. 보고체계 무시하고

3. 사회에 찔러라

[출처] 군대에서 진짜 보고체계 지키지마라;; ssul.
[링크] http://www.ilbe.com/4025377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