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격오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짬찌라고해
반가워.

지금 주기나와있는몸이긴한대ㅎㅎㅎ
내가 진짜 군생활 6개월밖에 안했는데
요새 갈수록 개념없게 들어오는 신병들이 많아서 한마디만 할께 너무기분나쁘게듣지말아줘~

난 진짜 천사타입이야. 그니깐 다르게말하면 후임입장에서는 좆도아닌 만만한 선임이지^^
난 그게 좋아 후임선임 보단 서로같이 열심히 일하면되고 군대의특성상 지켜야할 가장기본적인 예의만 지키면 되지~
어차피 상말부터는 왠만한 기수와는 말 놓게되니깐ㅋㅋㅋ 상관없다고 봐

근데 요새 상말이아니라 일초가 되버렸어.
솔칙히 꼽창이거나 걍 마인드 자체가 군인식 마인드가 아니라면 신경안쓰는데 막 장난치거나웃고 일하는게 정말 좋거든?

근데 적어도 최소한 선임이 일하고 있으면 처다는 보거나 도와주는 척이라도 해야하지않을까??? 근데 이 기준이 되게 애매모호해... 막 예를들면 걍 쪼끄만 모의기 같은거나 라인들고있다 치면 저것도 내가 대신해야하나??? 라고 생각하기 쉽상이지
근데 내밑에 후임 4명있고 막 보니깐 진짜 조그만거라도 기분이 상한다? 걍 뭔가 잘해주니깐 뭔가 맞먹을려고 하는 느낌???
근데 이게 지금 안하는데 나중에라고 하겠니?
난중에도 똑같을걸 그니깐 똑같이 씹는다는거지... 그럼 그 기분상한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개빡친다. 난쟈 니들도 너의 그 최소한해야되는일의 기준이 낮아진다?
그렇다면갈수록 갈등이고조되겠지.
뭐 짬차면 개안아지겠지 하는데 너가 짬이 3~4개월한다고 차니??? 적어도 상병 초까지 일해야겠지??? 그럼 그전까진 짬찌일텐데 얼마나 갈등이깊어지겠니????
그리고 너도 후임한테 그보다 더한 대접받는다. 과연 너가 대접받을자격이 있고 선임들이 뭐라고볼까?? 앞다르고 뒤다르다하지않을까??

또 소문은 금방 퍼지고 존나 병신취급받기 일수다 . 뭐 너무길게 말했네. 걍 결론은
적어도 너의 기준에 맞추기보단 그 선임의 입장에서 일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