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네는 걔들이 만만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우리부대에 있던새끼들은 죄다 극혐 공포를 유발하던 새끼들이었음.

한명은 지금 이 짤의 박유천과 비슷하게 어꺠가 벌어졌거나 혹은 그보다 넓어서

180인 장신이 작아보일정도로 존나 어깨가 탁 벌어졌는데 거기에 얼굴은 험상궂게생겨서 등엔 타투...

개저음인 목소리로 애새끼들 일처리 조금만 사소한거 잘못하면 60분동안 욕처먹이고...

애새끼 한번 잘못하면 구석에서 고함 한번 지르면 반경 100미터가 울릴정도로 공포.

애들이 원한이 많았는데 이 사람 최후가 어떻게된줄아냐?

사람이 전혀 만만한 점이 없고 무서워서 안건드림. 심지어 전역날 전통인 모포말이도 애들이 안함.

체격에서 아우라가 뿜어나와서 그런지 남자답다니 개소리로 포장해주는 애들도 있었음

또 한명 있었는데 이새낀 곱창도 곱창인데 존나 미친새끼였음

신병 오는새끼들 대학 어디다니는지 물어보고 지잡대나 설잡대 다닌다고 말하면 "공부해야겠네 그걸로 되겠냐?ㅋㅋ" 이지랄 함.

아무리 한국사회가 키, 외모, 체격갖고 풍자화한다지만 학벌은 아직 금단의 벽인데 애새끼들 지잡대다닌다고 대놓고 씹음.

그 사람은 대학을 네번이나 옮겨댕긴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음. (최종학력 연대)

이 사람도 한성깔하고 간부한테도 할 말 못할말 다녔는데

혼자 비행단 온동네를 유유자적 다니고 누릴거 다 누리는거 보면 별로 보복이네 그런것도 없었음.

이 사람도 한체격에 한외모에 한성깔해서 애새끼들이 모포 안말음. 

맨날 당하던 이 곱창 샵 맞후임도 걍 잘가라는 말까지 해줌...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재밌는 인간군상들이 군대에 다 모이는거같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