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좆같은 24개월을 버티고나왔는데 속이 답답해서 글 하나 싸질러본다.

요즘 공군은 시발 특기고 자대고 다 필요없고
같은 샵에 관심병사나 폐급병사가 몇명이나 있는지에 따라
니 군생활의 꼬임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잘못하면 2년간 니가 내지않은 찐빠를 니가 다 메꾸면서 욕은 다 먹고 찐빠낸 빠가새끼는 즐겁게 지내는 꼴을 보면서 털고싶은데 선진병영이라 씨발 좆같은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

비행단별 악폐습?
기훈단에서 ㅈㄹㅈㄹ들하는 광주에서 복무했다.
조교들 말 믿지마라 걔네도 광주 와본적도 없고
조교 개새끼들이 말 좆같이하니까
광주사는 새끼들 빼고는 병신들이 광주로 와서 진심 군생활 좆같았다. 광주 괜찮다. 광주 써라.

수능하고 군생활능력 비례안한다. 걱정하지마 학벌이아니라 니 능력으로 사회성있고 초반에 좀예의있게군생활하다보면  일병만꺾여도 엔간치 편히 살수있다.

사람 조심하고 몸조심해.동기나 후임이 병신이면 사건에 휘말려서 피보는 경우 많다. 나도 그때생각하면 아직도 웃기 힘들어. 간부들 믿지마. 거의대부분이 병사들 사람취급안해주니까.

열심히살아.수고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