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0.23초 외박끝나고 진주로 갈 지 자살을 할 지 고민하고있을텐데 너희가 진주를 간다면 특기학교를 거쳐서 자대로 갈거다. 근데 공갤 분위기 보면 수도권 사는 애들 성남 수원 또 서울 내에 잇는 자잘한 곳들에 가려고 하는데 미친짓이다. 수도권에 잇는 비행장 같은거는 맨날 유명인사들이 왓다갓다한다 행사도 많고. 이게 무슨말이냐면 존나 준비하느라 귀찮기도 하지만 군기가 개빡세고 악폐습이 개쩐다는 소리다. 혹시 알지모르겟는데 얼마전에 15비에서 한명 자살햇다. 내용보면 그냥 수도권에 잇는 비행단에서 흔히 일어나는 그런 일이엇어.  그정도로 좀 업무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음. 자대는 집가까운데로 가면 좋은점은 시간절약 하난데 어차피 나중에되면 존나 수시로 4박5일씩 나올테니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진짜 중요한건 내부 분위기나 업무량 훈련강도 정도가 되겟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도 않으면서 개꿀빠는곳이 몇군데 잇다. 경기도쪽은 평택,오산 오산은 미군이랑 같이써서 훈련 개쉬운거 다들 들어봣을거고 평택도 별로 안빡센걸로 안다. 그리고 애들이 충청도쪽 별로 안좋아하는데 충주,청주 개좋다. 어느특기로 가도 일이 별로없고 널널하다 훈련도 거의 형식적으로 보여주기식이라 화생방 그런거 걍 하는척만 하고 넘어간다. 분위기도 대체로 좋은편. 나는 기재보급 받아서 청주왓는데 행정쪽으로빠져서 꿀빨고잇음. 자대배치 받을 때 특히수도권은 신중해야하는 게 1,2,3지망 다 떨어지면 거리 가까운순으로 뺑뺑이돌리기 때문에 인천쪽에 연평도나 뭐 서해안에 섬으로 떨어지면 씹헬 리얼 자살충동 느낄꺼다. 자대쓸때 신중히써서 무조건 가까운데보다는 길게보고 2년간 꿀빨수잇는곳으로 가길 바란다. 아끼는 공갤이라 개념글 쓰고감 ㅅㄱ

p.s. 강원도쪽 하나 추천하라면 원주 정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