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669기이고 계근단 시설대대에서 근무햇다

계룡대가 국직이라 헬이다 공군의 무덤이다 이런 헛소리들이 있는데

나 있을때 기준으로 말하자면 상급부대라서 공군 특유의 젓같은 검열 하나도 없고

훈련이라고해봤자 사격, 유격(1년에 1번 하루. 5시면 끝남. 별거없음) 정도밖에 없고

육해공군 본부다 보니 이용할수잇는 서비스가 다양하다 (요즘도 있는지 몰겟는데 본청에 치킨피자집, 해군들사는데에 치킨집, 계근단앞자락에 피자치킨집)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대대라서 5주에 3박4일이라는 말도안되는 외박을 나갓다는점 (공군, 해군 해당)

육군놈들은 7주의 3박4일이라는 태생적 본질을 거부하는 씹사기 외박을 나갔엇다

상위부대라 자잘한 행사같은것도 존나많고 포상도 존나많음 심지어 설날이나 추석같은때는 제기차기대회까지 열려서 1등 2박3일 휴가나가고 이랫다

나같은 경우는 축구, 농구, 장기, 오목 등 각종 잡기에 능하여 5주의 3박 4일에다가 각종 포상휴가까지 합해 휴가를 총 160일 이상 나간

계근단 레전드였다 선임인 행정병이 내 휴가기록보고 전산오류인줄알았다고함

암튼 계룡대 국직이라고 너무 기피하지말고 숨어있는 꿈챔프같은 존재니깐 잘 생각해서 써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