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면접봤었는데.. 내가 본 병무청은 인원이 많지 않아서 면접관 한분이 다보드라...

한 3~40명? 되는데 다른 병무청은 뭐 번호표? 같은걸로 순서 정한다던데 우린 그냥 지원한 순서대로 봄.. 내가 2번이었음

근데.. 생각보다 질문이 많고.. 예상치 못한 질문도 한두개 있더라;;

질문 내용은

공군지원동기(자리에 앉자 마자 급하게 물어봐서 당황;; 일단 다른 군과는 달리 고등학교 때의 성적을 보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올 수 없다는 자부심 때문에 들어왔다고 함)

부모님 뭐하시는지

대학 지원동기+장래희망

공군 4대가치

4대가치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그 이유 (4대가치만 생각하고 갔는데 순간 당황;; 급히 생각해서 팀워크, 이유는 군대는 단체생활이니까..)

천안함 희생자 수(시사, 상식문제는 안나오거나 세월호 물어볼줄 알았는데 천안함... 그래도 46명인거 알고있었음)

 그래도 대체로 잘 대답한거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면접관이 절대 귀가조치 안당하게 조심하세요 이러길래 네! 하고 마지막에 나가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고 나옴..

 이 정도면 붙겠지? 1차 점수는 일반병 노버프 8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