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96점으로 공군1차 처음지원해서 합격한 93년생 아이야 ㅠㅠㅠ

행시할꺼라서 하루라도 빨리 군대가야되 더이상 미루면안되ㅠㅠㅠ그래서 기말끝나고 바로 가려고 6.21에 기말끝나는데 6.23입대 지원했어

ㅠㅠㅠㅠㅠㅠ근데 하 .,.. 내가 옛날에 재수할때 신검을 받았는데.. 그때 진짜 거짓말하나도 안하고 수능을 너무 못보고 또 여자친구한테 차여서

진짜 자살직전 멘붕상태까지 가서 히키생활1달할때 신검받았거든 그래서 인성검사 이런거 개같이해서 (어떻게 보면 개같이한건 아니지 그때 그대로 심리상태를 표출한거니까...하...자업자득인듯) 따로 불려가서 정신과한테 상담받고 군의관 최종결재 해주는 사람이랑 따로 애기해서 아직 확진된 건 없는데 혹시라도 니가 생각하기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여기여기병원가서 진단서 끊고 오면 4급처리 해준다고 그래서 일단은 임시적으로 3급처리해준다고 그랬어..ㅠㅠ

여튼 그렇게 신검끝나고 마음다잡고서 열심히공부해서 연경제랑 경찰대붙었어..(심지어 경찰대는 1박2일로 따로 신검하고 합숙면접하는데도 우수한 성적으로 붙었어 면접관교수한테 칭찬받고 말잘한다고) 근데 이제 군대가려고 하는데 내일 공군면접인데 갑자기 발목잡히네..;;

이거 광탈이라며 사실이야?ㅠㅠㅠ 일단 정신과 오늘 가봤는데 무슨 진료한게 없다고 완치됐다고 못해준다 그러고 정신검사 이런거 하면 돈많이나온다고 일단은 문제 없을거라서 그냥 왔는데 다시가야하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