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비행단이 아니라 전대소속이라는 걸 미리 알려드림 ( 비행단>전대>대대>중대...)

그니까 비행단은 사실 나도 잘 모르니까 전대에 관한건 알려줄게 거의 없음

결론만 보려면 밑으로 쭉 내리세요.

보시다시피 '기체'특기임. 기훈단부터 특기학교까지 기체특기 어떻습니까하고 물어보면 어떤건지 알거야.

지금 난 어느 전대의 주기검사정비병인데 이 직책은 기체특기만 올 수 있어. 전형적인 헬특기 직책이지.

근데 난 아직 막내에다가 아까 스크램블이라고 예고없이 항공기가 비행해야하는 상황이 걸렸는데도 이렇게 사지방에서 글쓴다.

평균 기수 724기인 선임들이 공평하게 야간비행 대기조를 정했기 때문이지. 그리고 간부들도 천사들밖에 없어.

특기가 뭐든 결국 누굴 만나냐가 가장 중요한거야.

그리고 같은 전대 동기가 '기관'특기인데 내가 알기론 힘듦의 강도가 '기체'와 같다고 들었거든?

근데 이 친구는 무려 1인TO에 7:40에 출근해서 (보통 첫비행 2시간전에 출근해야 한다.) 5시 칼퇴근에 사무직인데 전화도 안받는다.

어제 일병 연가 다 써서 휴가나갔어. 벌써 지루하댄다.

또 내가 있는 전대 바로 옆 비행단에 동기가 한명있는데 얘는 부속정비(입대할때 통전이던가?)인데 사진병이야. 꿀통에 빠졌대

마지막으로 기훈단+특기학교 성적높으면 공군사관학교써라.

3줄요약

배속지는 작은 곳이 좋다.

특기때문에 걱정하지마라.

필력구려서 ㅈㅅ

질문있으면 아는것에 한해 가르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