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은 입학식하고 미리 군 휴학하고 다녀온 타입인데
빠른년생임ㅇㅇ

훈련소에선 나랑 나이 같은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다 형들임 ㅇㅇ
그래서 조교없을땐 형형거리며 잘 놀았고 물론 조교있을때 그러면 얼차려받는다

자대 배치 받고 일병 다니 슬슬 후임이 들어오는데 죄다 형들임ㅋㅋ

상병달때까지 후임이 죄다 형이였다.

25,6살 늦깍이 형들은 날 선임인정 해줘서 나도 후임이지만 형인정해주며 지냈는데

20,21살 짜리 일병 갓 단 애들이 자기보다 어린애를 선임으로 인정하기가 별로였는지 은근슬쩍 기어오르려 해서 근기수들이랑 갈군적있었다. 자기보다 동생한테 병신소리들으면서 갈굼당하면 좋았을까

그 일이 있은 즉 선임은 선임이라는 인식이 확 적응되었고 나도 나중에 저 일은 사과하고 잘 지냈음ㅇㅇ

늦깍이 들을 위한 팁은 결국

선임이 나이가 많든 적든 계급에 맞게 행동을 하면 선임들도 결국은 형인정 해준다는 소리

고로 잘 다녀오세요

야비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