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겨울 제외하고 날 좋은 날에 실외 점호 + 매일 1.5km 달림

2. 간부 능지가 진짜 처참해서 원사 정도 되는 짬밥임에도 불구하고 폰 검사할 때 뭘 검사하는지 도통 알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기계치가 존재함. 이런 간부가 꿰차고 있어서 단장에게 뭘 건의하면 건의한 사람이 속한 대대가 ㅈ되는 일이 허다함. 비밀이란 게 없어서 금방 다 들킴

3. 여긴 노예 근성 끝판왕이라 다 같이 똥통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부에게 ㅈㄴ 굴리는 병사가 내가 남들보다 더 낫다라는 자기위로를 하며 보냄

스스로 1번, 2번 노예를 자처하면서 단합심이라곤 안보임

4. 민영업체 많아서 좋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통합 생활관 한정으로만 좋지 산재 생활관으로 가면 주말만 민영업체 이용 가능하고 리더십 캠프나 진급 캠프 아닌 이상 평일에 군장부 가는 건 포기하는게 더 빠름

5. 단장이 당근과 채찍을 구별 못함

이게 뭔 말이냐면 당근 줄 시기에 채찍 후려갈기면서 정작 합참 검열이나 ftx 검열 등의 외부에서 오는 행사에선 당근이랍시고 채찍으로 살살 쳐가는 기형적인 모습이 보임

최근 어린이날이라면서 단장이 인심 쓰듯이 특별외출을 걸어뒀지만

막상 전부 다 못 나가는 상황이 발생함

6. 비행 스케줄을 1일 기준 1인 2소티 돌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 야비

주간 비행, 야간 비행을 한 번에 매일 돌리는 부대는 처음봄

달력에 야비라고 적히는 날이 그렇지 않는 날보다 압도적으로 많음

당연히 라인병이나 관제탑에 근무하는 병사는 진짜 뒤지는거임

7. 1달에 최소 3번 있는 워라밸

워라밸이 간부 입장으로나 병사 입장으로나 비효율적인게

금요일 1시간 30분 일찍 끝내준다고 2일 연속으로

아침 일찍 나오는 일이 많음

그래서 지휘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워라밸을 줄이긴 커녕 출근할 때는 평상시처럼, 끝나는 시간을 30분 더 늦게 끝내는 정책을 내놓았는데 그게 더 ㅂㅅ같음

뭘해도 ㅂㅅ인 19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