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자대 배치 방법이나 이런거는... 그냐 내 아이디로 검색하면 예전에 쓴 글 있으니 함 읽어보시고...

나는 두 군데의 비행단에 있었고 현재는 소규모 부대에서 군생활 중이다. 그래서 나름 비행단과 소규모부대(포대,사이트 등)의 생활을 잘 알고있음

짧은 휴가에 장황하게 글 쓸 시간은 없으니 짤막하게 씀. 자세하게 쓰고싶지만 막상 너무 귀찮네...

매우 주관적이니 알아서 필터해서 읽어주시길...

1. 특기보다는 자대가 훨씬 더 중요하다

2. 인식과 현실의 괴리가 가장 큰 특기는 급양이다. 육군 취사병하고는 업무 자체가 다르며 공군 급양은 상당히 괜찮다

    포대,사이트 경우에는 보통 급양병이 1~2명이며 말 그대로 개 빤다. 비행단 같은 경우는 보통 업무 조가 있어서 나름 괜찮은 수준

    비행단마다 분위기기가 다르겠지만 상말 이후부터는 아예 출근도 안한다.

3. 빵포는 비행단 오는 순간 그냥 2년하는 육군이라고 보면 된다. 대방대에서 조뺑이치는 애들을 보면 정말 눈물이 나온다.

    빵포로 단거리 특기 받고 포대가면 매우 편한 군생활이 너를 기다린다.

4. 포대 사이트 헌병은 정말 꿀 빨 수 있다.  비행단은? 정말 답도없다... 특히 비행단 헌병같은 경우는 군기도 세고 아직도 구타 있다.

5. 총무로서 사이트나 포대가는건 글쎄.... 비행단으로 가는것도 글쎄....  총무는 그냥 케바케다. 비행단가서 급양중대나 헌병대대가서 군생활 꼬일 수

    도 있고, 소규모 부대에서 노예마냥 야근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비행단 가서 직감병이나 서면서 개 빨 수도 있는게 총무. 총무로서 자대는 그냥 케바

    케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꿀 빰.

한줄 요약     비행단 가면 군생활이 피곤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