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공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공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가는 곳마다 지뢰밭... 흔들리는 다카이치 내각! 난징대파티
- 북한 2인자였던 김영남이 97살까지 무탈하게 살아남은 처세술.jpg 음바바네
- 반말주의>배달기사가 배달하면서 간혹 겪는 손님 요청사항 옌우응
- 어질어질 혼란속의 파워레인저 근황 언성을높이지마
- 캄보디아 범죄 배후단체 지목 프린스 천즈, 추정자산 88조 ㄷㄷ 부갤러
- 영포티, 영포티 하시는데 20대에겐 영써리어쩔방구가 제일 무섭슴다. 옌우응
- 싱글벙글 스레드에서 솔직히 맛없다고 까이는 회 ㅇㅇ
- 또 50미리 스냅 끼려옴 봐줘;; (webp 29 pics) 추꾸미
- 싱글벙글 중국인들이 안씻는 이유.jpg ㅇㅇ
- 최근 급발진 주장 사고가 급증하는 이유 ㅇㅇ
- <편의점커플손님만화3> ND1998
- 유퀴즈 제작진이 박미선을 위해 준비한 선물.jpg ㅇㅇ
- 싱글벙글 병사 월급 떡상이 불러온 세상 ㅇㅇ
- 상어가 고래한테 상대가 안되는 이유 ㅇㅇ
- 민줌마 표절 또 걸렸구나 ㅇㅇ
경복궁 넥슨 전시회 후기
엊그제부터 시작한 넥슨 보더리스 전시회게임을 예술적 영감 원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대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어쩌고저쩌고…아무튼 대기업들이 흔히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다경복궁의 남문인 광화문 전경외국인이 엄청 많음매표소 바로옆에 입간판이 놓여져있다다른 전시회는 안하는지 저거만 있었음경회루 앞에도 입간판이 있었는데경복궁 온 사람들이 관심을 안주더라…오히려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생각하는지 입간판을 피해서 사진을 찍고 있었음경복궁 내부를 이래저래 구경하다가전시가 진행중인 생물방에 도착함입구에 저렇게 꾸며놓고 안내를 하고 있었다왕이 먹을 음식을 만드는 곳을 소주방(SOJU방아님ㅎ)이라고 하는데그 중 생물방은 간식과 후식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2015년에 복원이 완료되어 이런식으로 전시회도 연다고생물방 내부는 이런식으로 되어있다안은 생각보다 좁은데?입구에서 곧장 반겨주는 단진과 핑크빈QR코드를 찍고 관람을 하면서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한정아바타 쿠폰을 준다고 한다쌀숭이는 아니지만 뭐 기왕온거 한번 해보기로QR코드를 찍으니 나오는 캐릭터 선택창난 던파를 하니까 단진을 선택했지만사실 별 의미는 없다… 그냥 캐릭터 소개하려고 넣어둔 요소인듯이런식으로 된 문제를 7개 풀면 미션클리어이건 볼 것도 없이 2번 클릭전시된 작품을 보니 검은색이 아니라 남색이다…이러면 파란마법사 아닌지?그외에도 입장할때 발싸개를 줘서 생물방 건물 내부를 둘러볼 수 있게 해놨다게임과 관련된 작품은 총 7개 있는데그 중에서도 6개가 메이플 작품이다여기있는 유일한 던파 작품던파에서 나오는 6개의 무기를 그려놨다는데12시부터 시계방향으로 대검,권투글러브,자동권총,스태프,십자가,?10시에 있는 무기는 던파하는데도 뭔지 모르겠음… 고블린 십장의 칼? 신직업 예고?이건 메이플 지역 중 하나를 그린거라고 하던데메이플을 안해서 잘 모르겠음… 전통예술이 테마라던데 그럼 아랫마을 그려넣어야하는거 아닌가?대부분의 작품이 게임보다는 대학생들의 전통예술전시회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호도여하튼 쿠폰을 받고 관람종료던파 관모 아바타 쿠폰으로 받았다나가는 길에 굿즈를 전시했길래 현장에서 파는건줄 알았건만이건 다 샘플이고 주문은 인터넷으로 하는거였음;;현장에서 살 수도 없는걸 왜 갖다놓은건지 이해가 안간다관람이 끝나고 경복궁에서 나오다가 향원정 호수에서 본 잉어사람이 다가오는걸 보더니 밥달라고 뻐끔거리는게 귀여워서 찍었음관람평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하기 어려웠음게임 관련된 작품이 몇개 없는거야 그렇다치는데그냥 전시회 자체가 굉장히 허접함주변 궁전들과 전혀 안어울려서 미관을 해치는 홍보용 입간판부터 시작해서전시회 내부에도 작품들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아가지고어떤 곳은 넓은데 작품은 하나만 덩그러니있고, 어떤 곳은 좁아터진 곳에 여러개를 다닥다닥 붙여놨고또 어떤 곳은 작품을 구석에다가 처박아놔서 주의깊게 보지않으면 놓치고 지나가겠더라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겠다는 거창한 목표와는 반대로그냥 우리가 사회공헌을 위해 이렇게나 열심히 해요!라고 생색내기에 불과한 전시회였음경복궁에 왔으니까 겸사겸사 보는거면 모를까아 이거보려고 경복궁 가겠다!는 미련한 선택이라고 생각함전시기간도 꼴랑 12일밖에 안되던데할거면 제대로 좀 하지 참 많이 아쉬운 경험이었다
작성자 : 호리베고정닉
여행하기 좋은 독일의 수도들
독일의 수도는 어디일까?? 님 바보임?독일 수도는 베를린이지아~ 독일 통일 전에 태어난 틀니라 본으로 기억함??(그 때 부모님이 학생이셨다)그런 소리가 아니라독일은 겨우 150년 전에 통일된 나라고 그 전에는 수백 개의 작은 나라들이 있었기 때문에온갖 시골 소도시 가도 다 수도로서의 매력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여행지로서의 독일 얘기하면 많이 나오는 말이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건데비교되는 런던이나 파리가 독일이랑 달리 중앙집권 국가의 역량이 응집된 나라의 수도라서 워낙 크고 화려하니 더 비교가 되는 것 같다그럼 로마는 뭐죠?그러게요다르게 말하면 지역색이 강하고 여행지마다 차별화가 된다는 뜻이고 난 독일의 이런 점을 좋아한다빈의 호프부르크 궁전독일의 전신인 신성로마제국의 대장 역할을 하던 오스트리아 대공국의 수도 빈이다여러 이슈로 지금은 다른 나라기도 하고 오스트리아 / 이중제국을 거치면서 전형적인 독일이랑은 분위기가 좀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행지로서 가장 화려한 독일 도시를 찾으려면 여기가 아닐까 싶다(사실 독일 여행 노잼이라는 음해의 원인이 여기 있지 않을까. 제일 화려한 도시가 나라 밖에 있어서..)베를린의 분데스탁 (구 라이히스탁)오스트리아를 쫓아내고 독일 통일을 이룬 프로이센 왕국,그 전신이자 독일 황제를 뽑을 투표권이 있던 브란덴부르크 변경백국의 수도이다하지만 세계대전에서 너무 많이 부숴진 도시라 전근대 왕국의 수도로서의 여행지보다는 현대 통일 독일의 수도로서의 관광지가 많다뮌헨의 레지던츠 궁전독일의 2인자, 바이에른 공국의 수도인 뮌헨이다역사에서는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에서 밀려 인상이 크게 없지만 독일 국경 밖으로 나간 빈이나 세계대전으로 부숴진 베를린보다는 전근대 독일 수도로서의 유산을 보기엔 좋다고 생각한다유명 관광지 노이슈반슈타인 성도 바이에른 왕국 시절에 왕이 전재산 탕진해가면서 지은 성이다바이에른 왕국 출신 관광지드레스덴의 츠빙거 궁전작센 공국의 수도, 드레스덴이다여기도 베를린과 같이 세계대전 때 완전히 파괴된 도시라서 전근대 독일 감성을 느끼기엔 아쉽지만 재건도 꽤 했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관광지이니 들러보기를 추천한다하이델베르크의 하이델베르크성팔츠 궁중백국의 수도, 하이델베르크이다30년 전쟁 때 박살나고 수도를 뒤셀도르프로 옮기긴 했는데하이델베르크 갈래 뒤셀도르프 갈래 하면 하이델베르크 갈거잖아쾰른의 쾰른 대성당트리어의 트리어 대성당마인츠의 마인츠 대성당쾰른 선제후국, 트리어 선제후국, 마인츠 선제후국의 수도인 쾰른, 트리어, 마인츠이다쾰른 말고는 여행 가는 사람도 잘 없지만 그래도 한 나라의 수도였던 만큼 문화유산도 많고 트리어는 룩셈부르크 근처,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 바로 옆이라서 접근성도 좋으니 관심 있으면 들러보자왜 사진이 성이 아니라 성당이냐면 이 세 나라는 국가원수가 왕이 아니라 카톨릭 주교였기 때문이다슈베린의 슈베린 성위에서 보는게 이뻐서 가져온 공중샷메르클렌부르크슈베린 공국의 수도 슈베린이다관광지로서 그렇게 안 유명한 지역이라 잘 안 알려져 있는데 나름 옛 건물이 많이 남아있어서 구경할만 하다슈투트가르트의 신궁전뷔르템베르크 공국의 수도 슈투트가르트이다현대적인 공업도시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독일에서 이 정도 큰 도시들은 다 옛날엔 한 나라의 수도였다하노버의 헤렌하우젠 궁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 / 하노버 왕국의 수도 하노버이다여기도 현대적인 도시라서 왕국의 수도라는 이미지는 덜하지만 정원이 아름다운 헤렌하우젠 궁은 남아있다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사실 전혀 안 그래 보이지만 프랑크푸르트도 옛 독일 수도이다어디 한 작은 공국 수도가 아니라 좀 옛날엔 독일 전체의 수도였는데세계대전 때 문화유산이 전부 부숴져서 티는 안 난다빈 말고도 독일 밖으로 나간 옛 독일 수도들도 있다프라하의 프라하 성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이다체코계 황제가 있을 때는 독일 전체의 수도이기도 했다(그 때 지어진게 프라하 카렐 대학교)낭시의 구 로트링겐 공국 궁전 (지금은 미술관)나름 독일의 근본 구성국 중 하나지만마리아 테레지아가 프랑스한테 갖다 바친 로렌의 낭시 또한 옛 독일 공국의 수도 중 하나였다사실 독일에서 한국인이 이름 알만한 도시는 전부 수도였다 봐도 된다독일 여행하면서 사람들이 궁전 찾으면 상수시 잘 쳐줘도 레지덴츠 정도가 끝인데 진짜 어지간한 도시엔 궁전이든 성이든 옛날엔 궁전이었는데 지금은 박물관이든 하나씩 있으니까 여기도 옛날엔 수도였겠지? 하고 찾아보자없으면 부숴진거임
작성자 : 진소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