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81점 합격임

cbt라 수험표 필요없이 민증만 챙겨가면되고
컴퓨터 자체 내장 계산기 쓸 수 있기는 한데 번분수 계산 같은 거 불편하면 필기구 챙겨가면 됨 A4 나눠주니까

시험 내용은 지금 공개돼있는 기출 문제가 70%, 첨보는게 30%임
법 파트 관련해서 얘기가 많은데 5문제~6문제쯤 나왔음 근데 어차피 법쪽은 거의 기출로 나와서 걱정 안해도 됨

참고로 못 보던 문제는 걍 알잘딱으로 그럴법한거 찍으면 됨

수능때마냥 가장 적게 나온 번호로 찍지말고 얘네는 문항에 장난질 안 쳐놓는지라 답이 영어 약자다 하면 걍 문제에서 영어 약자 추출해와서 그럴법한 거 찍는다던가... 한 문항만 지혼자 다른 맥락의 얘기중이면 그거 찍는다던가.. 골라 찍는 게 일자보다 확률 더높음


공부 기간은 2주고
1주동안 이기적 책이랑 요약본 하루에 2시간씩 설렁설렁 보다가
3일동안 이기적 부록문제, 남은 4일동안은 공개돼있는 기출문제만 풀었음

이기적 책을 풀면서 느낀 바는 안 배운 내용을 예제로 계속 갖다박는데 예상해보자면 관련 내용을 다 다루긴 뭐하고 기출적중은 잘되는 문제라서 걍 갖다박은 게 아닌가 싶다



1. 전자계산기일반
외우기도 편하고 흐름이란 게 확실히 보여서 하루만에 끝낸 듯
정처기 준비한 애들은 안 읽어도 되는 수준




2. 정보기기일반
내가 물리를 하나도 안배웠어서 전기이론부분이 첨엔 난감했는데 나오는 문제들이 응용문제는 일절없고 항상 나오는 것만 나와서 이때는 이공식 써야한다만 암기하고 기출 몇 개 풀어보면 틀릴 확률이 제로에 수렴함. 물리안배웠다고 전기이론 버리는 건 시험때 문제가 꽤나 나와서 추천 안 한다. 단말기 관련해서 쌩암기가 나오기 시작해서 재미없었는데 책에 있는 거 다 외울필요 없고 걍 요약본 수준으로 커버됨 문제 풀다보면 알게될거임 전혀 안 나오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는 걸





3. 정보통신일반
네트워크 부분인데 그냥저냥 훑고 문제풀고 틀리면 그 파트 다시 제대로 읽어보고 반복하면 된다. 책 처음볼때부터 다 외우고 앉아있으면 노답임. 솔직히 2~3부분 암기 노잼이라 책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문제랑 병행하니 시험에 나올 부분만 딱 암기돼서 편했음




4. 법
책 읽지도 않았음 걍 기출 몇번 돌리셈 이 파트가 진짜로 나오는 문제만 나오는 듯 책 분량은 수십페이지인데 실제로 외워야 할 부분은 한페이지 이하 ㅋㅋ 아예 버리는 건 비추함 모의시험만 몇번봐도 시험때 4문제는 꽁으로 먹는거라 오답정리만 하셈


모의시험 볼땐 80~90으로 항상 나왔었고 한 70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높게나와서 아쉽네 공부 빡세게 할거면 3일컷도 할만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