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여자들의 계층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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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지원할껄 존나 후회중이다 급양 받을꺼 알았으면 조교 하는건데 ㅅㅂ밥싸개라고 무시받으면서 뺑이 치는거랑개 씹가오 빨모쓰고 개 뺑아 치는거랑은 급이 다름혹시 헌급공 갈꺼 같은 참치들 있으면 무조건 조교 지원해라 작성자 : 공갤러

4부-여자들의 계층에 관하여앱에서 작성

카기

2024.04.16 17:27:22

조회 103 추천 1 댓글 0

남자들에게 알파, 베타, 감마, 오메가라는 계층이 있듯이 여자들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실 거의 비슷하기에 굳이 따로 써야 하나 싶긴 하지만 약간의 차이점들이 있기에 그것 위주로 정리해보려 한다. 거꾸로 해서 오메가부터 알파 순으로 설명하겠다.

오메가 계층의 여자들은 남자를 혐오하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는 스스로를 남성적으로 바꾸려고 한다. 여기서 여자가 남성성을 갖는다거나 남자가 여성성을 갖는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알파메일들은 여자를 위해 여성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알파계층의 여자들은 굳이 자신이 남성성을 보이는 걸 남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보이려 하진 않지만 그래도 남성성을 존중한다. 오메가 여자들이 자신을 남성적으로 바꾸는 게 문제인 이유는 자신들만 그렇게 하면 상관없는데 마치 남자가 여자를 억압하는 세상인 것처럼 사람들을 선동함으로써 연애할 생각이 들지 않도록 방해하기 때문이다. 물론 건전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들의 생각에 절대 동조하지 않는다.

감마 계층의 여자들은 감마메일들과는 조금 다르다. 만약 남자가 자신보다 가치가 높은 알파나 베타라는 판단이 들면 자신도 모르게 감마메일처럼 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연애관계에서 더 간절한 쪽은 남자이기에 여자가 갑이고 남자가 을인 관계가 형성된다. 물론 이 관계를 만든 책임은 남자에게 있다.(여자에게도 책임이 없지는 않지만 남자의 책임이 더 크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는 굳이 남자에게 헌신하기보다 배려받는 것에 더 익숙하다. 이들은 알파나 베타와의 연애를 꿈꾸기도 하지만 자신의 주제를 잘 알기에 그냥 감마와의 연애를 하며 나름의 만족도 얻는다. 대신 자신을 더 발전시키려는 생각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베타 계층 이상의 여자들은 아무 남자나 사귀지 않는다. 감마 계층의 여자들에게는 똥파리가 꼬이기도 하지만 베타 계층 이상의 여자들에게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감히 꼬셔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중에서 베타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성적 매력과 유혹적 기술을 극대화하여 남자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어낼 줄 알고 연애를 즐기는 이들이다. 이들이 알파,베타메일과 감마,오메가 메일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극명하게 다르다. 이들 역시 베타메일처럼 상대보다는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데 열중한다.

알파 계층의 여자들은 베타 계층의 여자들처럼 자기관리와 매력의 극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딱 한 가지가 다르다. 그들은 유혹하려고 하는 대신 모든 준비를 끝마친 채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줄 알파메일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기다린다. 그리고 그런 남자를 찾게 되면 그때부터 그 남자와 경쟁이라도 하듯 서로 상대의 행복을 위해 말 그대로 헌신하는데 이를 통해 여인으로서의 완전한 행복과 안정감을 느낀다.

※남녀를 불문하고 알파, 베타, 감마, 오메가의 차이는 한 계층끼리도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알파와 베타는 그나마 넷 중 가장 비슷한 두 부류이다. 이들 부류끼리 만나게 되면 남자는 남성성이 강화되고 여자는 여성성이 극대화되기에 상호 발전적인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다만 알파가 그것을 알고 서로 이성의 특질을 강화시키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베타는 어렴풋이 자신에게서 그런 것들이 발전하는 것을 느끼더라도 상대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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